화웨이, 국내 와이브로 진출하나
드디어 와이브로의 장비발주가 시작됬습니다. 업체 확정은 안됬지만 삼성하고 중국 화웨이가 유력하다고 하는군요.
다른건 필요 없고 대략 내년 2월까지 전국 84개 시에서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 믿고 쇼옴니아라던가 와이브로 덜컥 구입하시는건 내년 2월까지 기다려 봐야합니다.
일단 신문마다 기사가 약간 틀린데 내년 2월에 시작이 아니라 장비구축 개시가 이때라는 말도 있습니다. 기자의 오기일듯 한데 아니면 정말 한심무쌍한일입니다. 내년 2월이면 LGT도 LTE깔자고 난리중일텐데 상대가 될지 의문입니다. 저야 빠르고 싼쪽으로 가야지요.
또하나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84개시를 제외한 군지역이면 얼추 국토면적대비 절반입니다. 여기에 84개 시라고 해도 산골벽촌이나 절해 고도도 있는데 여기까지 구석구석 깔지도 의문입니다. 다음은 건물안이나 집안에서 휴대폰처럼 터질리가 없다는 겁니다.
결국 깔린다고 해도 3G HSDPA와 비교하면 불통지역이 많을겁니다. 이거 안정화 시키자면 또 근 1~2년은 걸리겠지요.
와이브로가 잘되기를 바랍니다만 무선인터넷으로 당당히 활동하자면 전국시군단위와 집안에서 문제 없이 이용 가능해야 누구든 이용가능할 겁니다. 방통위에 닥달로 구축하는건 소비자 우롱이고 KT주주에게 사기치는 일입니다. 정말 비전을 보고 사업하는거라면 팍팍좀 밀기를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연결된다는 것의 가치를 모른다면 IT계통 기업이 아닙니다.
설마 3G 무선데이터 수익감소를 우려해서 투자 안하는건 아니겠지요? SKT는 대놓고 그러는듯 합니다만....

드디어 와이브로의 장비발주가 시작됬습니다. 업체 확정은 안됬지만 삼성하고 중국 화웨이가 유력하다고 하는군요.
다른건 필요 없고 대략 내년 2월까지 전국 84개 시에서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 믿고 쇼옴니아라던가 와이브로 덜컥 구입하시는건 내년 2월까지 기다려 봐야합니다.
일단 신문마다 기사가 약간 틀린데 내년 2월에 시작이 아니라 장비구축 개시가 이때라는 말도 있습니다. 기자의 오기일듯 한데 아니면 정말 한심무쌍한일입니다. 내년 2월이면 LGT도 LTE깔자고 난리중일텐데 상대가 될지 의문입니다. 저야 빠르고 싼쪽으로 가야지요.
또하나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84개시를 제외한 군지역이면 얼추 국토면적대비 절반입니다. 여기에 84개 시라고 해도 산골벽촌이나 절해 고도도 있는데 여기까지 구석구석 깔지도 의문입니다. 다음은 건물안이나 집안에서 휴대폰처럼 터질리가 없다는 겁니다.
결국 깔린다고 해도 3G HSDPA와 비교하면 불통지역이 많을겁니다. 이거 안정화 시키자면 또 근 1~2년은 걸리겠지요.
와이브로가 잘되기를 바랍니다만 무선인터넷으로 당당히 활동하자면 전국시군단위와 집안에서 문제 없이 이용 가능해야 누구든 이용가능할 겁니다. 방통위에 닥달로 구축하는건 소비자 우롱이고 KT주주에게 사기치는 일입니다. 정말 비전을 보고 사업하는거라면 팍팍좀 밀기를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연결된다는 것의 가치를 모른다면 IT계통 기업이 아닙니다.
설마 3G 무선데이터 수익감소를 우려해서 투자 안하는건 아니겠지요? SKT는 대놓고 그러는듯 합니다만....
덧글
제일 처음에 와이브로 했을때는 서울에서만 됐었는데, 이번에 보니 경기도권(최소한 인천...)에서는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지역이 늘어나는건 반길만 하지만, 늘어날 수록 혹 품질이 떨어진다거나 하면 안될텐데... 되도 문제 안되도 문제군요 ㅋ
스마트북이다 스마트폰이다 넷북이다 무선인터넷 하자고 난리인데 좀더 속도를 내주면 좋겠습니다.
LTE가 현재의 음성기반 데이터요금제를 따라가 준다면 -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폰 트래픽에 데인 세계 유수의 통신사들이 고민하는걸 보면 - 그럭저럭 먹고살겠습니다만.
문제는 와이브로는 음성지원이나 VOIP가 들어가면 30%가량의 속도하락이 생기는데다 이미 지긋지긋하게 봐왔지만 이통사가 음성서비스를 절대 좋게 안보니 죽어도 안들어갈겁니다. 추가로 시스템 개선비가 들어가는것도 문제일듯 합니다.
다만 현재의 와이브로가 아닌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에볼루션)로 망을 고도화한다면 모르겠군요. 문제는 세계추세가 LTE라서 단말기나 장비등의 지원문제가 있으니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