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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병돌격! - 다족보행 견마로봇 by 천하귀남

근/현대전사의 기병 돌격들 몇가지.


과거 기병의 역활이 현대의 전차나 장갑차로 바뀐것이 현실이지만 황당하게도 이런 기병의 역활이 다시 부활하려 하고 있습니다.
로봇공학 특히 아시모나 아이보같은 자세제어 보행기술의 발달덕에 네발로 걷는 로봇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지상형 군용로봇은 자동차와 같은 바퀴, 혹은 무한궤도가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도로나 평탄지형이 아닌경우 이동제한이 심하다는 단점이있습니다. 그런데 로봇기술중 다족보행기술을 이용할경우 계단이나 산길등 험한지형에서 아주 뛰어난 효과를 보일수 있습니다. 시제품 단계로 3시간 정도는 가동가능한 기기가 연구됬다고도 하더군요.

현재로는 연구단계이고 정찰목적의 활용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인공지능이나 동력원등의 발달로 지형적응이나 탑재중량도 크게 늘어날겁니다. 만약 걸어다니는 수준이라도 충분한 활동시간과 험지기동력 탑재능력을 보유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직도 땅개중의 땅개라는 산악보병의 구세주가 될겁니다. 수십Kg의 40mm유탄 기관총들고 1000m짜리 산을 이것들이 대신 지고 오른다면 이쪽 병과 운용병은 절이라도 하고 싶을겁니다. 6.25전쟁사진에 나오듯 지계로 105mm포탄지고 올라가던 시대와는 안녕입니다.

견마형 외에도 미군이 연구중이라는 사람의 다리에 장착하는 근력보조기구 정도만 되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이런 기기의 장점중 하나는 은밀성입니다. E8 조인트스타즈 같은 지상감시레이더가 반경 수백Km내 30Cm이상 물체를 감지해 내지만 차량이 아닌 사람의 경우나 이것이 숲이나 지형지물을 이용해 움직이는건 감시하기 힙듭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베트남전2를 촬영중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비실비실한 사람대신 말? 당나귀? 수준의 운반능력을 지닌 기기만 있어도 1회전투시 동원되는 물량이 크게 달라집니다. 지금처럼 헬기로 거점에 병력실어 나른다고 깝치다 매복된 소형지대공이나 알라의 마술봉에 비싼 헬기를 바치는 사태는 줄어들겠지요.

헌데 좀더 잘 발달한 견마로봇이 무인으로 닥돌한다면 19세기 기병전보다는 스타크레프트 저글링 러쉬가 되지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

덧글

  • 제너럴마스터 2009/10/12 14:29 # 답글

    그래도 정작 눈치우기 같은 작업은 사람이 할것 같다능....

    한국군이니.
  • 천하귀남 2009/10/12 15:09 #

    전방 1000m고지의 순찰하면서 눈치우기의 악명은 유명하더군요.
    그래도 제가있던 수도권 부대처럼 연병장에 사단 장비 불러다 눈치우던 부대도 있습니다. ^^;
    지금은 몰라도 모병제로 바뀌면 좋던싫던 노가다는 졸업해야 할겁니다.
  • 월광토끼 2009/10/12 15:13 # 답글

    으... 멋은 없네요. 그리고 아무리 발전되어도 저글링같은 육탄돌격 없이 그냥 자세 고정하고 장착된 포나 기총같은걸 쏘는게 전부일 것 같네요.
  • 천하귀남 2009/10/12 16:11 #

    군용품이니 멋하고는 거리가 멀겠지요. 소형화 문제만 해결된다면 쥐나 고양이만한 사이즈로 매복후 자살공격하는 능동지뢰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 잡글러 2019/12/11 23:30 # 삭제

    멋이 있으면 되레 눈에 띄어서 작전이 어렵겠죠.군사무기도 일종의 기밀인데 티내가면서 멋부리기보다는 일부러 허접하고 조악스러운 외관을 만들어서 적을 방심시키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 천하귀남 2019/12/12 09:48 #

    연구용 프로토 타입이고 문제 발견하거나 성능 추가가 빈번해야 하는데 멋 낼수는 없겠지요
  • 존다리안 2009/10/12 17:51 # 답글

    엑소스켈톤 입고 저런걸 타고 달리면 중세 기사의 부활이라고 해야 할지 흉갑기병의 부활이라고 해야 할지....
  • 천하귀남 2009/10/12 20:03 #

    고속질주 사격표적의 부활이 아닐까요?
    견마로봇이 발전된다고 해도 험지극복용 이동/운반수단으로 과거의 드래군같은 역활이 주어질듯합니다. ^^
    평지에서는 전차나 장갑차량 혹은 헬기가 아무래도 우세할듯 합니다.
  • 아케르나르 2009/10/12 18:19 # 답글

    음.. 예전에 동영상으로 돌았던 그넘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그거 좀 무섭던데..
  • 천하귀남 2009/10/12 20:04 #

    어떤이야기인지 궁금하군요. 현재로는 정찰용으로 연구하는게 주 목적이라고 합니다.
  • SM6 2010/08/28 14:01 #

    빅독이라고, 이쪽은 미국에서 개발하는 물건인데 사족보행의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진보한 물건 중 하나죠. 험지나 불안정한 지형은 물론이고 사람이 측면에서 힘껏 차도 다시 자세를 잡는 놀라운 자세제어 능력을 보여줍니다;
  • 천하귀남 2010/08/29 11:01 #

    기술이 크게 진보하고 있으니 여러모로 좋은 물건이 많이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민간분야에도 써먹을 곳이 많으니 기대중입니다.
  • Niveus 2009/10/13 11:31 # 답글

    정찰과 산악등 험지에서 이용하기 위한것이죠.
    평지에선 잘나가는 전차 놔두고 왜 저런걸 씁니까 (笑)
    개인적으로는 저런 4족보다 미국에서 연구중인 8족 스파이더가 훨씬 더 괜찮아보이더군요.
    ...동영상으로 보면 허덜덜(;;;)
  • 천하귀남 2009/10/13 12:42 #

    발이 많아지면 탑재 중량은 늘어나는데 보행속도를 올리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저런 로봇으로 만세돌격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무인정찰기가 무인공격능력을 갖추듯이 일정기술수준에 언제 도달하느냐가 문제일듯 합니다.
  • Niveus 2009/10/13 13:23 #

    대신에 가동가능한 영역이 올라가죠.
    솔직히 78도를 기어올라가는걸 보고 허거덕한 사람 많을겁니다 -_-;;;
    현재로서는 간단한 회피기동등은 AI에 맡기고 전체적인 조정은 사람이 하는쪽으로 가는것이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 시쉐도우 2009/10/13 21:54 # 답글

    저는 저 견마로봇(저거 원형이 나온지가 몇년-거의 10년 남짓?-은 된 것 같은데 말입죠..-.-;;) 보다는 미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인차량이 더 무섭습니다. (물론 병력도 탑승가능하구요. 부상자나 전사자도 후송가능...)
  • 천하귀남 2009/10/13 22:22 #

    어짜피 기술은 서로 통하니까요. 오토파일럿기술이 완성되면 견마고 차량이고 비행이고 어디든 활용가능할 겁니다.
    지형이나 조건에 따라 이동형태가 결정될겁니다.
  • 잡글러 2019/12/12 23:50 # 삭제 답글

    저런 4족보행용 로봇은 비포장 도로 오프로드같은 험지에 제격일 것 같군요.다만 개나 말처럼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은 많은 연구개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동물이 네발로 빠르게 달리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한 기술이 필요할 것 같네요.공격용 보다는 정찰용 짐 운반용으로 보급이나 감시에 주로 쓰일 것 같아요.동물로 치면 소나 당나귀 노새 낙타처럼 장거리(연료가 많이 소모되겠지만) 물품 운송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겠군요.다만 극안한 상황과 각종 기후에 전천후로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내구성이 조건이 되야겠네요.
  • 잡글러 2019/12/13 00:01 # 삭제 답글

    제가 볼 때는 2족보행 로봇보다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2족보행은 너무 불안정하고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죠.제가 보기에는 다리가 많을 수록 안정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2족보다는 4족이,4족보다는 곤충같은 6족이,6족보다는 다지류 절지동물식의 다족보행이 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게다가 절지동물은 표유동물 다리보다 낮은 위치에 몸 전체 중심도 낮게 위치해서 안정감이 높고 빠른 움직임도 가능하게 보입니다.저는 차라리 개나 말같은 포유동물식 4족보행보다는 곤충이나 거미류 같은 절지동물의 몸과 다리 형태로 만드는 것이 군사용으로는 더 적합할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바퀴벌레처럼 로봇형태를 만들고 감시용이나 운송수단용으로 만들면 로봇 높이가 낮아서 쓰러질 염려 없는 안정감이 확립되고 바퀴벌레같은 빠른 스피드의 움직임도 가능하며 형태도 벌레같기에 은폐 엄폐에도 효과적이고 몸체가 낮기에 수하물을 안정적으로 많이 실기에도 좋아보이네요.험준한 지형이나 악천후 영향도 적게 받구요.포유동물보다는 벌레형태로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 아닐까요?주관적인 견해였습니다.표유동물형 로봇의 월등한 장점도 있겠죠?
  • 천하귀남 2019/12/13 09:17 #

    다리가 많아지면 컨트롤 하기 복잡하고 그만큼 느려집니다. 4족형태가 그래서 경제적이긴 합니다. 파충류 이상에서 다리가 4개인 이유도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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