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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책이 없는 아이리버 스토리 밥값 하나? by 천하귀남

교보에서 보고온 삼성 전자책 SNE-50K 감상

기본적으로 이물건하고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드웨어 성능은 떨어지는듯 합니다.

읽을수 있는 포멧이 많다는건 이해를 합니다.

그런데...
읽을수 있는 책은 얼마나 될까요?

올해 1월초 교보문고의 베스트 셀러중 15위까지의 책을 EBOOK콘텐츠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올해 1월 1주의 베스트셀러를 한 이유는 이때쯤의 책이면 EBOOK로 전환하는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계약하고 전환하는데 6개월도 넘게 걸린다면 콘텐츠 공급이 제대로라고 할수 없지요.
출판과 동시에 출시되도 뭐라고 할판인데요...

엄마를 부탁해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양장본)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개밥바라기별
해커스 토익 READING(개정판)(해설집 포함)
마법천자문. 17 
아름다운 마무리
당신이 희망입니다 
 
트와일라잇(Twilight): 트와일라잇 1부
눈먼 자들의 도시(양장본)
이클립스(Eclipse): 트와일라잇 3부
뉴문(NEW MOON): 트와일라잇 2부
신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외국서와 국내서가 반반입니다.
결과는...

한권도 검색안됩니다.

지금의 베스트 셀러도 마찬가지입니다.

35만원짜리 기기인데 저작권 문제없는 자작소설이나 봐야할까요?
실제로 검색해보면 한물간 2~3년된 책도 수북하고 그나마 잘 팔리지도 않는 물건들입니다.

더군다나 이후에 공급이 나아진다면 모르지만 올해안에는 해결될 기미가 없습니다.
어디서 서점,출판사 연합을 운운하는데 내년에나 시작한다니 말다했지요.

제눈으로 봐도 지금 스토리 운운하는 리뷰의 상당수는 의심스럽습니다.
기기의 본질은 콘텐츠인데 콘텐츠 공급이 이러면 무슨 가치가 있다는건지....

개인적으로도 현재의 전자책은 상당히 마음에 안듭니다.
볼책도 없고 네트웍을 이용해 볼책을 고를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페이지 넘어가는데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그러고도 30만원대인데... 단순히 글을 읽는 목적이라면 지하철안에서 PSP나 NDS, 휴대폰 등도 많습니다.
제경우 UMPC와이브로 조합으로 블로그보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과연 이것들을 물리칠만한 매력이 있다고 할만 할까요?
애매합니다.



덧글

  • 똥사내 2009/10/02 13:37 # 답글

    풍성한 한가위 되세용~*
  • 천하귀남 2009/10/02 14:11 #

    추석 잘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떡은 풍성하게 즐기는 중인데... 다이어트는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
  • 로리 2009/10/02 15:37 # 답글

    E잉크 기반 EBOOK를 보면 액정은 보기 싫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역시나 컨텐츠가 문제죠 T_T
  • 천하귀남 2009/10/02 15:59 #

    컨텐츠에 제값줄 생각을 한하는 인간이 기업이고 사용자고 넘쳐나니 당장은 무척 어려울듯합니다.
    제 개인적인 관심은 언제쯤 컬러화 되느냐 인데 E-ink샘플은 나와있고 2011년이면 본격적으로 나올거라 하더군요.
    동영상없는 웹페이지 재생용으로도 쓸만해질것 같습니다. ^^
  • 로리 2009/10/02 16:14 #

    전 차라리 컬러화에 반대입장입니다. 자주 말하지만 컬러화에 잃어버리는 것이 너무 많아요
  • 천하귀남 2009/10/02 16:23 #

    지금 킨들이나 스토리등에 제품공급하는 E-ink는 화질은 떨어지더라도 컬러필터 기반으로 샘플제작을 한 상태이고
    다른 후발주자들도 본격적인 제품출시를 컬러화를 전제로 한창 제작중이더군요.

    일반 소설책이면 몰라도 요즘 사진이나 그림들어간 컬러출판이 일반화 되다보니 이문제 때문이라도 컬러화는 되야할듯합니다.
    건담 1년전쟁사 같은것이 흑백으로 나오면 슬프지요 ^^;
  • 로리 2009/10/02 16:46 #

    화질이 문제가 아니라 해상도면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보니요...
  • 버즈가 2009/10/02 16:05 # 삭제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부분이 가장 마음에 걸렸었습니다. 전자책 리더기를 살 정도면 책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사람들일 텐데 컨텐츠가 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조금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오는 모든 책들이 이북으로 함께 나온다면 하드웨어의 단점을 커버하겠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큰 문제인 컨텐츠의 부족이 전자책의 성공여부가 될 것 같네요.
  • 천하귀남 2009/10/02 16:25 #

    헌데 업체들은 콘텐츠야 상관없다는 듯이 마케팅해대고 있고 일부 블로거는 그내용을 언급안하고 리뷰랍시고 올려대니 어이가 없습니다.
    오래전 만화의 전자유통시에도 만화가나 출판사보다 유통사들이 이득을 챙겨대서 시장붕괴까지 갔으니 이번에는 좀 다르게 되기를 바랍니다.
  • 구스 2009/10/02 19:47 # 답글

    컨텐츠와 병행되어야 하는 이런 기기들을 컨텐츠의 확보 없이 '제조업'의 마인드로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기업들을 보자면 현기증이 납니다. 책에는 관심이 많고,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e-book 리더에 읽을 책이 없는게 참...
  • 천하귀남 2009/10/02 20:43 #

    EBOOK 도 중요하지만 전자출판 환경 자체를 다듬어 놔야할 시기입니다.
    헌데 전자출판환경이 활성화되면 스마트폰이나 넷북도 혜택보기는 마찬가지이니 이것과 경쟁할려면 전자책의 가격은 더 낮아져야 할겁니다.
  • ooㅇㄻㄴ 2009/10/04 14:47 # 삭제 답글

    저는 교보문고에 달려가 구입한 유저입니다.

    근데 사실 전자책 콘텐츠가 현저히 부족한 작금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ebook 기기업체에 물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사실 닭과 달걀의 문제처럼 서로 얽혀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해결책이라면 ebook수요가 커져야할 텐데 그러러면 ebook기기들이 많아져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저도 100%만족하지는 못하는 기기지만.. 현재 척박한 ebook상황에서는 누가 매도 매야하는 총대였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응원의 마음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성공사례로 남아야 앞으로 다가올 전자책시장을 더 앞당길 수 있다는 생각에서요~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여친만날때마다 불록한 가방때문에 민망했던 저로서는 그거하나로도 돈값은 이미 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즐겁게 ebook을 즐길수 있는 날이 빨리 올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천하귀남 2009/10/04 15:00 #

    콘텐츠 시장이 부실한상황에서 물건을 내놓고 보면 된다라는건 상당히 문제있는 행동입니다. 더군다나 아이리버쪽 광고에서 그런 고려 자체가 안보이는데 그런 전후사정을 모르고 구하는 일반유저는 뭐가되는걸까요?
    시장이 미비한데 책임질 이유는 없지만 시장이 미비한데도 기기를 출시한 책임은 분명이 있습니다.
  • 다물 2009/10/05 11:34 # 답글

    컨텐츠 문제는 어느 업체든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mp3플레이어가 불법 mp3 다운으로 활성화가 되었듯, 전자책도 불법 컨텐츠로 활성화가 먼저 이루어지고 이후에 멜론 같은 합법 서비스가 등장할 것 같네요. 이런 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리뷰어들은 광고쟁이들이니 어쩔 수 없죠. -_-;

    전자책으로 볼만한 컨텐츠로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추천합니다. www.seri.org 회원 가입하면 공짜로 PDF 파일 다운로드 가능하고, 일반인들도 볼만한 쉬운 컨텐츠들이 꾸준히 올라오기 때문에 양이 적다고 느껴지지는 않을 겁니다.
  • 천하귀남 2009/10/05 21:13 #

    이미 전자콘텐츠를 이용할 기반환경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킨들이나 소니 리더만큼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국내도 그런면에서 뒤지지는 않을겁니다.
    문제는 전자화 시킨것 치고 책값이 비싼데 한물간 구닥다리 책이고 출판사도 유통사 마진이 세다고 기피하는 상황이지요. 더군다나 유통라인이 어딘가로 집중될경우 유통업체가 횡포부리는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이럴경우 법적해결도 어려운 사업환경이니.... 결국은 콘텐츠의 사업환경이 열악한게 문제입니다.

    저자와 독자에게 이득이 안되면 활성화 되기 힘들겁니다.
  • 블루넴 2009/10/06 14:56 # 삭제 답글

    휴대용 기기들을 물리칠 매력이 있느냐...네 있습니다. 스토리는 아니지만 다른 전자잉크 리더기를 사용해본후 말씀드립니다.

    저도 하루종일 모니터를 보는 일을하고, 휴대폰으로도 책을 많이 봤지만, 눈이 아파서 요즘은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전자잉크 리더기를 산 이후로는, 거의 눈아픔이 사라져서 부담없이 보는 편입니다.

    책을 좋아하고, 한번이라도 집에 쌓이는 책이 둘데가 없어서 고민해봤던 사람에게는 완전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그런데, 그 말은 기기보다는 "책"이 중요하다는 뜻이죠. 기기 디자인이나 기능은 그저 단순해도 상관없는데,
    현재 국내엔 너무 읽을 책이 없군요. 킨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 천하귀남 2009/10/06 17:25 #

    일반 책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전자책이 늘어준다면 성공할겁니다. 하지만 불법복제 콘텐츠를 재생하는 기기라면 전자책 시장을 망칠 재앙이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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