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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외장하드 구입전 주의사항 by 천하귀남

요즘 2.5인치 외장하드를 이용해 모자라는 하드 공간등을 확보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몇자 적어봅니다.

2.5인치 외장하드의 단점


1. 불안전성
외장하드에 사용되는 USB는 5V 100mA의 전력으로 구동됩니다. 문제는 이 전력이 모자라는 경우가 왕왕있다는겁니다. USB커넥터에 메모리 리더기나 기타 장치를 꽃을때 전력이나 전압이 출렁대 기존에 연결된 외장하드에 오류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 말할것도 없이 외부장착시의 충격이나 가방등에 넣어 이동할때 충격문제도 항상 따라다닙니다. 
중요 데이터 저장용으로는 상당히 부적합합니다.

2. 가격
볼것도 없습니다. 하드디스크 단품에 외장케이스 가격을 합친것보다 비쌉니다. 여기에 동일가격대의 3.5인치 하드는 두배는 더 큰 용량을 자랑합니다.

3. 과연 들고다닐 이유가 충분한가?
이동시의 편의성을 언급하시면서 구입하지만 의외로 들고다닐 일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들고 다닌다 하더라도 이동의 필요성이 있는 자료량이 얼마나 될까요? 수기가도 못되는 데이터의 이동때문에 나머지 수백기가의 데이터가 위험해 질수도 있습니다.

 

2.5인치 외장하드 구입의 대안


1.노트북 사용자는 사용중인 HDD자체를 교체하는걸 고려한다.
이걸 생각안하시는 분이 너무 많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에 들어있는 2.5인치 하드는 드라이버 하나면 손쉽게 교체할수 있습니다.
이 교체는 많은 이득이 있습니다. 노트북 내에 연결하는것이 훨씬 안정적이고 충격에도 잘 대비됩니다. 속도도 2배 이상은 빠릅니다. 넷북등을 들고 다니신다면 무겁게 외장하드를 추가로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업습니다.
여기에 남는 기존의 HDD로 긴급용 백업이나 외장하드를 만드셔도 좋습니다.

2. 3.5인치 일반하드에 외장케이스를 더해 구입한다
들고다닐 필요성이 적다면 3.5인치도 좋습니다. 같은 가격에 두배의 크기를 사용가능합니다. 요즘 1T가 대세지요?
3.5인치 외장케이스의 경우도 많이 발전해 좀 두꺼운 소설책 한권정도크기입니다. 전원도 내장되있습니다. 어쩌다 가끔 들고다녀야 하는경우라면 크게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3. USB메모리를 구입한다.
나는 매일 들고다닐 자료가 많다고 하시는 분들도 실상 들고다니는 데이터 량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지금 8G에 3만원, 16기가에 6만원 정도 합니다. 과연 모자라는 용량일까요? 더군다나 외장하드와 비교할수 없는 내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경박단소한게 좋다고 하지만 중요데이터가 날아간다거나 곧 용량이 모자라게 된다던가 들고다닐 필요가 없어 집에서 놀린다거나 하는 경우가 제법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진문제로 2.5인치를 팔아먹으려고 정체 불명의 중국산 기기를 내놓는 업체들 문제도 있습니다. 구입하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구입전에 한번만 고려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사마외도의 묘법으로 1500원짜리 연결 케이블과 외장전원으로 3.5인치 일반하드를 노트북하드대신 달고 쓰는 추접한 인간도 있기는 합니다. ^^;




덧글

  • vermin 2009/09/18 15:00 # 답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저렇게 팬이나 하드디스크를 노출해서 사용하면 소음이 좀 심하지 않나요? 어떤 정도인지...
  • 천하귀남 2009/09/18 15:05 #

    거의 없습니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웬디의 캐비어 그린모델로 저발열 저전력 저소음모델입니다.
    쿨링팬역시 120mm 저RPM이라 소음이 없는 물건입니다.
    잘때 켜고 자는 경우가 가끔있다보니 소음에 상당히 신경써서 구입한 물건입니다.
  • vermin 2009/09/18 15:09 #

    케이스가 좀 시원찮은 물건이라 하드디스크 베이가 하나밖에 없는데, 남는 팬 하나 구하면 저 방법도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 천하귀남 2009/09/18 15:49 #

    남는팬으로는 소음이 클겁니다. 기존의 팬보다 한사이즈 큰모델로 저소음모델이나 속도조절기를 부착하는것이 소음에는 좋습니다.
  • vermin 2009/09/18 15:56 #

    조언 감사합니다. 소요비용대비 효과를 잘 저울질해봐야겠네요. 케이스와 파워를 새로 살 것인가, 저소음팬과 굴러다니는 맛간 케이스에서 떼낸 하드베이로 외장베이를 만들 것인가, 아니면 WD 캐비어그린 1TB를 큰맘먹고 메인으로 질러버릴 것인가...
  • 게드 2009/09/18 17:39 # 답글

    외장 메모리 슬롯이 있는 타입이라면 USB보다 외장 메모리를 끼워두고 사용하는 편이 더 편하더군요..
  • 천하귀남 2009/09/18 22:44 #

    디카가 있다면 메모리카드를 넉넉한걸로 구해서 사용하면 정말 좋지요 ^^
  • JOSH 2009/09/18 18:34 # 답글

    굳이 2.8" 하드를 사야 한다면 절대 WD 는 비추.
    굳이 WD 를 사야 한다면 수입사 들 중에서 아치바코리아 는 비추.
  • 천하귀남 2009/09/18 22:46 #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2.5인치 HDD면 현재로는 삼성과 씨게이트가 가장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 qwerty 2009/09/18 18:45 # 삭제 답글

    내장 하드의 경우 생각외로 쉽게 데이터를 날려먹는 이유가...
    대개는 윈도우 다시 깔면서 실수를 하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2.5"는 매우 안전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 천하귀남 2009/09/18 22:49 #

    하드를 OS와 애플리케이션용 등으로 파티션 분할해두면 위험성이 좀 줄어들기는 합니다.
    제경우야 아예 3중백업이 기본입니다. 노트북 - 데탑 - 3.5"외장하드
    문서나 업무관련 자료는 넷북에까지 있으니 4중이군요 ^^;

    이렇게 하려면 아무래도 하드가 널널한 3.5"가 유리하더군요.
  • 다물 2009/09/18 22:08 # 답글

    2.5인치 HDD의 단점중에서 1번 안정성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5인치 디빅 플레이어를 외장하드로도 사용하는데, 컴퓨터 앞에 있는 USB를 사용해도 저런 문제 없더군요. 그런 문제가 생긴다면 컴퓨터 파워가 불량이거나 조립이 잘못된 경우겠지요.

    3번 휴대성은 매우 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장하드니까 휴대성을 생각해서 2.5인치HDD를 구매하는데 정작 들고다니는 경우는 적거든요. 특히 가정용이라면 더더욱 없고요.
  • 천하귀남 2009/09/18 22:51 #

    의외로 문제가 좀 잘터지기는 합니다. 특히나 시중에 널린 중국산 외장하드 싸다고 구입했다가는 댓가를 치르는 경우가 좀 되더군요. ^^;
  • FEEEL 2009/10/02 11:27 # 삭제 답글

    2.5외장하드에 관해서 질문하나만 할게요

    DC전원이 없고 USB로만 전력을 사용하는 저전력 2.5외장하드에

    Y잭을 꽂아서 하나를 220V 어댑터에 연결하면 5V직류전원에 연결한 효과로 전력부족현상이 해결될까요?


    pmp에 연결할 생각으로 2.5외장하드 구매를 고려하고있는 유저입니다.
    마음에 드는 외장하드(버팔로사)가 dc전원이 없네요
  • 천하귀남 2009/10/02 11:58 #

    별 문제 없습니다.
    일부 외장하드의 경우 다른 USB에서 전원만 끌어오기 위해 Y커넥터를 쓰기도 하니까요.
  • 주차장 2009/11/02 12:09 # 답글

    마지막 방법은 저도 고려했지만 IDE와 SATA 두가지가 같이 되는 것을 찾지 못해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나왔을려나?
  • 천하귀남 2009/11/02 13:41 #

    IDE고 SATA건 상관없이 USB로 연결해 주는 장치는 진작에 나왔습니다. 15000원 정도 할겁니다.
    헌데 신규로 구입하는경우 볼것없이 eSATA만한게 없습니다.
  • 주차장 2009/11/02 20:47 #

    오호 그렇군요. 출시가 되기는 했군요. 용산에 가면 눈여겨 봐야겠습니다.(문제는 이런게 진열된 곳이 드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천하귀남 2009/11/02 22:21 #

    용산 선인상가나 터미널 상가 지하의 라이트컴이라는 외장악세사리장치 전문업체 가시면 말도 못하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 사람입니다 2009/11/18 17:27 # 삭제 답글

    가격상관없이 가장 안정한 외장하드를 사려고 하는데제가 외장하드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냥 대기업 제품인 삼성s2(500기가)를 사려합니다 그런데 이제품이 어댑터없이 usb로만 전원을 공급받는 제품이라고 해서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도 상관없으니 휴대해서 가지고 다닐수있고 500기가 쯤되고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가장 뛰어난 제품을 추천해주세요
  • 천하귀남 2009/11/18 19:51 #

    전 매일 들고 다닐거라면 고용량 USB를 권하겠습니다. 들고다니기에 HDD는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다만 2.5인치 하드 중에서는 삼성이나 웬디, 시게이트등 하드디스크 제조사 제품이 좋습니다.
    AS기간이 긴만큼 쓰기는 좋습니다.
    다만 삼성제품은 완전 USB전용으로 기판부터 설계한 물건이니 전력걱정은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 사람입니다 2009/11/19 19:17 # 삭제 답글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용량usb중에 용량이 500기가가 되는 것도 있나요?
  • 천하귀남 2009/11/20 09:25 #

    있더라도 가격이 장난아니겠지요. 하지만 매일 그용량을 다 사용하시나요? 그건 아닐겁니다.
    외장하드의 문제는 들고다니다가 고장나는 경우가 그렇게 적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게 백업도 안된 수백기가 용량이라면 끔찍할 뿐입니다. ^^
    여기에 수백기가의 용량이면 복사하는 시간도 장난아닙니다. USB는 너무 느립니다. 여기에 하드 자체도 느리지요.
    2.5인치 외장하드는 이러저러한 면에서 비추입니다. 차라리 노트북의 하드를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 흠흠 2010/04/27 21:29 # 삭제 답글

    저는 USB 메모리가 에러로 날려먹은게 두개째라서 2.5인지 외장하드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나봐요.... 근데 USB메모리는 왜 이렇게 수명이 짧죠?ㅠㅠ
  • 천하귀남 2010/04/27 21:42 #

    요즘 쓰는 USB용 메모리는 MLC라고 해서 과거에 쓰던것에 비교하면 수명이나 데이터 보존기간이 1/10정도 입니다.
    장기보관용이라면 붙박이로 놔두고 움직이지 않는것이 답입니다.
    http://brainage.egloos.com/52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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