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age.egloos.com

포토로그



[DIY]카메라 가방용 어깨끈을 자작했습니다. by 천하귀남

현재 사용중인 가방인 나노프로 시에라가 고급품이라 하기는 뭐합니다. 그래서인가 이번에는 어깨끈의 금속고리가 마모되 끊어지더군요. 
헌데 시중에 가방용 어깨끈만 따로 파는것이 참 귀합니다. 더군다나 제 가방에 맞는 올리브그린 속칭 국방색은 없습니다. 돔케의 가방에 올리브 그린이 있어서 이거 사서 쓰면 되겠지 했더니 없더군요. 더군다나 가격도 무척 셉니다. 제 가방가격과 맞먹습니다.

그러니 별수 있나요 이번에도 자작입니다. 일단 재료를 구하러 동대문시장의 군용품파는곳으로 가보니 적당한 색상과 폭의 끈과 부자재가 있더군요.

끈의 길이를 조절하는 曰자형 플라스틱 2개 가방고리2개, 가방끈 3M정도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대략 6000원 정도입니다. 실제 쓰고 보니 끈은 한 1.5M도 충분합니다.


가방끈의 폭이 좀 달라졌습니다. 저런 단순한 가방끈은 장비의 무게가 제법 된다면 어깨가 많이 아프게 되는데 이것때문에 돔체의 어깨패드만 따로 구해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이 패드에 맞는 가방끈이 많이 넓더군요. 이번에 바꾸면서 어깨 패드에 맞는 가방 끈으로 교체했습니다.

새로운 가방끈 고리가 회전이 안되 줄이 꼬이면 좀 불편하긴 합니다. 저 고리만 나중에 따로 구해봐야 할듯 합니다.



요즘 카메라용 악세사리 시장이 갈수록 아스트랄해져 가고 있습니다. 가죽도 아니고 방수도 아닌 합성피혁과 나일론 조각으로 패션 운운하면서 십수만원도 넘어버리니 동대문에서 큼직한 소가죽가방에 만원짜리 보호패드 넣는것만 못하더군요. 더군다나 그런 가방의 어깨끈이니 내부 파티션이니하는게 별도로 추가구입 되는게 없습니다. 자칭 유명품인 엉터리가 너무도 많은듯 합니다.
물론 제대로된 돔케, 로프로, 카타, 탐락등의 메이커도 있기는 하지만 이쪽은 보조 파우치나 어깨끈, 파티션등을 제대로 안갖춘 매장들이 수북하더군요. 몇천, 몇만원 짜리 악세사리일 망정 수백만원짜리 카메라를 보호하고 사용자의 편리를 보장하는 필수품 이기도 합니다. 패션아이템마냥 광고빨과 말빨로 가격만 올리지 말고 팔아주면 좋겠습니다. - -;


이글루스 가든 - DIY 나에게 필요한것들을 자작해...



덧글

  • 김남용 2009/07/26 21:14 # 답글

    가격을 보면 정말 아스트랄하더군요.
    저야 자그만한 똑딱이 이용자긴 합니다만, 관심이 있어서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그러는데...
    가격을 보면 어지간한 카메라 가격이 떡~ 하니 튀어나오니 카메라 가방에 대해서는 관심이 안가게 되더군요.
    (역시나 저는 기계빠... ㅎㅎ)

    뭐 "선택의 여지"라는 측면에서는 고가의 가방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너무 그쪽으로 몰려있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리뷰용으로 플리는 물건만 고가의 물건인가요? ㅎㅎ)
  • 천하귀남 2009/07/26 22:57 #

    일반 가방하고 별차이 없는 물건조차 10만원은 거뜬히 넘어가니 갈수록 어이가 없어지더군요 - -;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 위젯 (화이트)

2811102
6423
5674299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406

당부드리는 말

블로그 사진을 포함한 전체가 아닌 일부의 내용은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생각이 있다면 욕설과 과도한 비아냥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정도가 심하거나 비로그인의 글은 임의 삭제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A타입 클린 캠페인 위젯

방문자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