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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ATA의 정체 - 변환커넥터를 뜯어볼짝시면.. by 천하귀남

외장하드를 연결하는 규격에 eSATA라는 규격이 있습니다. PC내부의 하드디스크 연결 인터페이스인 SATA를 외장하드를 위해 변환한 규격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런 커넥터를 팔고 있습니다.

뜯어보면 뭔가 좀 수상합니다. 뭐이리 썰렁한 물건이 있나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모양만 다른 커넥터를 땜질만 해놨을 뿐입니다.

뒷면도 텅비어 있습니다.

이것이 커넥터의 정체입니다. 그냥 커넥터에 바로 들어가지 못하게 돌기하나의 있고 없고입니다.
커넥터부의 접사를 해보면 가장자리와 가운데의 긴 단자들은 접지입니다. 좌우에 두개씩 짝지은 단자가 각각 입력과 출력을 담당하는 선입니다. 두선간의 간섭을 막기위해 중간에 접지가 들어있을 뿐입니다.

원래는 eSATA는 SATA와 달리 고정장치등을 통해 쉽게 빠지지 않게 한다는 목적이 있었지만 규정대로 잠금장치등을 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사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외장하드가 eSATA인데 내 컴퓨터에는 SATA단자만 있다고 연결 못하거나 비싼 커넥터가 필요한줄 아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외장하드 없이 SATA선으로 직접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전원도 PC의 전원을 2000원이하의 연장케이블로 빼오면 그만입니다. 단순히 선만 연결되는 것이라 속도감소등은 거의 없습니다. 

이제는 표준규격조차 돈독오른 사기의 시대가 되가고 있습니다. 마케팅이라고 그럴싸하게 말하지만 이름이 이름값일 뿐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면 좋은것은 아닐겁니다. 정신 바짝차리고 사물의 본질에 관심갖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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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고기 2009/04/18 11:58 # 답글

    ㅋㅋ 저도 이거 꽤 재밌더군요. 생각해보니 사기수준이군요.
  • 천하귀남 2009/04/18 12:03 #

    외장하드 만드는 업체는 무슨 대단한 기술인듯 떠들어대고 가격올려 받으니 그런가보다 하다가
    주변기기 도매하는곳에 가보니 1500원에 팔리고 있길래 정체를 알게 됬습니다.
  • 타누키 2009/04/18 13:07 # 답글

    허허.......
  • 천하귀남 2009/04/18 13:43 #

    참 쉽죠? ^^;
  • 번동아제 2009/04/18 14:57 # 답글

    esata에서 핫스왑 기능은 메인보드의 지원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건가요?
  • 천하귀남 2009/04/18 15:53 #

    핫스왑은 SATA의 표준기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헌데... 보드가 문제가 아니라 보드의 SATA드라이버가 문제된다고 하는군요.
    과정이 복잡하다고 하는데다. 사실상 XP용 핫스왑 지원 드라이버가 없는 보드도 있다고 합니다.
    SATA가 XP보다 나중에 활성화 되서 그런문제가 좀 있다고 합니다.
  • 천하귀남 2009/04/18 16:03 #

    아 결정적으로 XP는 핫스왑을 쓰기위해서 윈도우 재설치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아마 하드디스크 관련 드라이버 자체를 교체해야 하나 봅니다. 비스타쪽은 좀 편하다고 하는군요.
  • 번동아제 2009/04/18 19:39 #

    설명 감사합니다 ^^
  • 比良坂初音 2009/04/19 16:34 #

    핫스왑 쓰는거 윈도우 재설치 안해도 됩니다;;;
    그냥 메인보드용 드라이버 CD에서 보면 인텔 매트릭스 스토리지 드라이버가 있으니
    그거 깔아주면 끝납니다;;;
  • 리카르도 2009/04/18 16:00 # 삭제 답글

    아.. 시바 할말을 잃었네요.. (불끈)
  • 천하귀남 2009/04/18 16:04 #

    돈벌기 참 쉽지요? 뭔가 이유가 있기는 했겠지만 이제는 용두사미가 되버렸습니다.
  • IEATTA 2009/04/18 18:43 # 답글

    정말 이멍미네요;;
  • 천하귀남 2009/04/18 20:11 #

    마케팅의 마술이지요.
  • 시쉐도우 2009/04/18 23:32 # 답글

    뭐...뭐야~~몰라~~ 이거 무서워~~~(덜덜덜....)
  • 천하귀남 2009/04/19 12:14 #

    모르면 당합니다. 실상 같은 표준인데 분야가 달라졌다고 가격차이가 엄청나게 나는경우가 흔합니다.
  • ssn688 2009/04/19 14:43 # 삭제 답글

    쿼드코어 + Asus P45칩셋 보드(DDR3용) + XP DSP(정품 구입...) 구성 시스템에서, 보드에서 제공된 외장용 브라켓에 연결해도 SATA 외장 하드의 핫스왑이 안되는 사례를 봐서 좀 이상하다고 여겼습니다만.. 이것도 처음 설치할 때 하드 관련 드라이버가 잘못 설치된 탓일까요? @.@
  • 천하귀남 2009/04/19 15:08 #

    제가 사용하는시스템이 SATA 1개인 노트북이고 데탑은 EIDE라 핫스왑 구성은 잘 모릅니다.
    다만 핫스왑 구성시 일단 바이오스에서 셋팅이 필요하고 하드 드라이버를 변경해야 하는데 이때 XP를 재설치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모든기종이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짐작에는 XP가 SATA이전에 나온것인 만큼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보드와 드라이버 OS에 따라 방법이 틀린듯합니다.

    제경우 노트북이라 eSATA카드 자체를 익스프레스카드의 핫스왑으로 해결 되더군요.
  • 無名공대생 2009/04/19 15:12 # 답글

    ... 역시 모든 분야의 지식을 알아야 뒷통수를 안 맞는 한국인 것 같습니다.(담배)
  • 천하귀남 2009/04/19 15:17 #

    사회전체의 지식소통분야가 제대로 되있지 않다는 점도 있을듯 합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알아보면 상당히 재미있고 실속있는 정보를 많이 얻을수도 있습니다.
  • zeck-li 2009/04/19 15:59 # 삭제 답글

    한 마디로 사기질이죠. 문제는 저런 과정을 거처야 무언가 딱 한가지가 표준으로 잡힌다는 것. 안 그래도 USB 3.0이야기는 어디로 사라졌나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 천하귀남 2009/04/19 16:32 #

    표준이라고 나온건데 저러는군요 ^^;
    USB 3.0은 이제 표준이 잡힌것이고 실제 칩셋양산하고 관련 부분 설계변경하고 하려면 내후년이 넘어야 일반화 될까말까 할겁니다. 게다가 실제 나와도 다른표준과 경쟁하는 문제도 남습니다.
  • 천지화랑 2009/04/19 17:21 # 답글

    뭐어, 용돌이들도 욕하는게 용팔이니까요. 눈 뜨고 있어도 코 베이는 세상. -_-;;
  • 천하귀남 2009/04/19 18:29 #

    저건 용팔이 소행이 아닙니다. 국제 표준이 저모양인겁니다. ^^;
  • 천지화랑 2009/04/19 18:45 #

    엄청 축약되었지만, 하고싶은 말은 '팔아먹는 놈들은 죄다 도둑놈들' 정도랄까요?
  • 其仁 2009/04/19 21:31 # 삭제 답글

    헛, 유용한 정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천하귀남 2009/04/19 22:31 #

    집안이나 회사에서 일반 메인보드에 1M짜리 SATA케이블 구해서 직접 연결하시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 공돌이 2009/04/19 22:07 # 삭제 답글

    지나가는 말이지만 커넥터가 다 그래요~ 그냥 표준에 따를뿐인데;;
  • 공돌이 2009/04/19 22:14 # 삭제 답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eSATA는 external SATA의 줄임말로 SATA에 전원공급 더한거네요 ^^
    http://en.wikipedia.org/wiki/Esata#External_SATA
    위키피디아 참고했습니다.
  • 공돌이2 2009/04/19 22:16 # 삭제 답글

    eSATA가 뭔지도 모르시나요? 뜯기전에 공부를 먼저 하시지요.
    위키피디아 가보세요.
    혹시 해석 안되시면 친절하게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잘못된 지식으로 이상한 여론 형성하시지 마세요.
  • 천하귀남 2009/04/19 23:27 #

    해석이 제대로 된것인지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비교표의 Power provided 항목은 NO라고 되있고 다음과 같은 주석이 달려있습니다.
    SATA-IO states power will be added by 2009
    2009년에 파워관련이 추가될 예정이라는 뜻입니다.
    이뉴스는 2008년 1월에 나왔지만 현재까지 규격확정이 안되있습니다.
    커넥터를 그대로 쓰겠다고 하기는 했지만 칩셋이 바뀔지 내부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문제는 eSATA의 배선구조입니다. 4가닥의 데이터 선을 커넥터상으로는 3개의 접지 케이블 내부는 4가닥의 접지로 감싸여 있고 이 접지들이 연결되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구동시킬 전원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테스터로 직접 찍어보면 모두 연결되 있습니다.

    잘못된 지식이라 하셨지만 현재의 상황에는 eSATA에 전원은 없습니다.
  • 김용태 2009/04/20 11:15 # 삭제 답글

    원래 e-SATA 가 전원과 데이타를 콘넥터 한개로 보내기 위한 규격아닌감?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흥분하고 그랴...ㅋㅋㅋ
    그리고 저거 만들라면 컨넥터에 PCB값에 케이스 금형 뜨려면 돈 수월찮게 들어가지...
    ㅋㅋㅋ
  • 천하귀남 2009/04/20 11:43 #

    전원과 데이터를 하나로 보내기 위한 규격이 아니라네 지금은 전부 전원은 따로 보내야 하네 - -;
    실제 규격에 커넥터가 쉽게 빠지지 않는걸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해 놨으니 말다했지...

    전원통합규격은 작년에 논의 들어갔는데 작년에 나오기로 하고 아직도 감감무소식이고
    문제는 3.5인치 하드까지 구동할수 있는 규격이 어렵다는거지
    더군다나 전원을 보낸다고 쳐도 지금의 대부분 단자에 전원들어가면 보드 구워먹기 딱이네...
    차라리 다른규격으로 커넥터 다르게 나오는게 덜위험하지...
  • 루크엘 2009/04/20 16:17 # 답글

    ...-_-;
    이런 놀라운 사실이!!!
  • 천하귀남 2009/04/20 16:23 #

    업체들이 eSATA에 대한 요란한 광고가 없는게 이유가 있습니다. ^^;
  • 크로넬 2009/04/23 05:57 # 답글

    허허허.....eSATA의 실체로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잠시 2010/09/19 12:20 # 삭제 답글

    제가 알기로는,, SATA(max 1m)에서,, 좀더 멀리 연결할수 있는 것이 eSATA(max 2m)입니다.. 이것을 위해 전기적인 spec이 아주 조금 다르고요. EMI, ESD를 위해 커넥터와 CABLE를 좀 바꾸었습니다. 또한 5천번이상 cable을 plug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인것 같습니다.그리고, eSATAp가 전원도 같이 공급할 수 있는 규격이고요,
    그러니까, 살짝 제작 원가가 올라 가긴 할것 같습니다.. 혹시 잘못된 점이 있거나 더 자세히 알고 계신 고수님의 추가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 천하귀남 2010/09/19 14:04 #

    이글을 작성했을때와 다른건 단순하게 SATA와 eSATA변환케이블이 나왔으니 저런 수천원대 변환 어답터는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여기에 전원내장된 USB와 합쳐진 eSATA COMBO규격이 확산중이더군요.
    바꿀려면 바꿀만한 이득이 생길만큼 확바꾸던가 기존 규격과 호환되도록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바꾸는게 아무래도 나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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