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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드립니다 국중만 빼고-수정 by 천하귀남

책바다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나라에서 전국의 모든 도서관을 전산연결해 원하는 책은 전국어디서든 구해다 보내준다는 서비스 인데요.

좋은 서비스가 생겼다고만 봤습니다만 저는 이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집이 광명이고 직장은 서울이니 국립중앙도서관이나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이용하기가 별로 어렵지 않거든요. 여하간 700만권의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가 대차된다면 정말 좋은 일이라고 봤습니다.


제가 잘못 안 내용이 있어 정정합니다.

책바다 서비스의 제도는 해당도서를 전국의 도서관에서 구해 살고있는 지역 도서관에서 받아다 관외대출이 됩니다만 국립 중앙도서관의 책은 다른곳에 없는 책에 한해 자신의 지역 도서관의 "내부"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헌데 국립 중앙도서관이 디지털 도서관을 신축하면서 서고정리/이동을 하는 관계로 올해는 서비스가 안된다고 합니다.


제가 이걸 문의한곳이 국립중앙도서관 내부의 정보봉사실이었는데 그곳에서는 책바다 서비스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런이유였군요. 여하간 제가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좋은 취지의 서비스를 비난한점은 할말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조금 할말이 있는것이 지역도서관의 수준이 너무 열악합니다.

언제 한번 포스팅할려고 하기는 했습니다만 2000년대 이후 도서관 설립이 교육청에서 지방자치 단체(구청,시청)로 넘어가면서 10만권 이상의 도서관은 거의 신축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10만권이라는게 절대 크지 않습니다. 허름하고 오래된 교육청이 지은 도서관이 10만권입니다. 요즘 도서관은 크게 지어도 실제 공부용 열람실을 빼면 4만권 이하로 보유중입니다. 실제 서고에는 오래된 책만 수북합니다. 1년에 신간이 만권남짓 들어온다고 하지만 실제 신문이나 관보등을 빼면 터무니 없이 줄어듭니다.

결국 도서관에 갈만한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등이 관외 대출 가능한 도서는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여기에 교통이 불편한 지역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주말에만 이용하면 되겠지만 배송비 내고 빌리는데 한두권정도로는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안하나 한다면 각 공공도서관의 열람실 하나만 철거하고 인문, 자연과학, 사회과학, 예술등의 특화된 주제로 인접 도서관과 겹치기 않게 자료실 하나만 만들어 주면 안될까요? 그렇게만 해준다면 이런 책바다 같은 시스템이 제구실을 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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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잘못 작성한 내용입니다.

이러시네요.

암담해지는군요. 이럴경우 이 도서관들중 국내 최대의 도서관은 남산도서관의 44만권입니다. 실상 어지간한 교육청산하 도서관이 10만권 직할시급 중앙 도서관이 20만권, 요즘 왕창짓는 구립,공립은 한 4만권이면 많은 편일겁니다.

한마디로 동네도서관에도 있는 흔한책이나 빌릴수 있다는 겁니다. 택배비내고 집도아닌 도서관으로 배송되는 시스템주제에...

언제 한번 포스팅할려고 하기는 했습니다만 2000년대 이후 도서관 설립이 교육청에서 지방자치 단체(구청,시청)로 넘어가면서 10만권 이상의 도서관은 거의 신축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10만권이라는게 절대 크지 않습니다. 허름하고 오래된 교육청이 지은 도서관이 10만권입니다. 요즘 도서관은 크게 지어도 실제 공부용 열람실을 빼면 4만권 이하로 보유중입니다. 실제 서고에는 오래된 책만 수북합니다. 1년에 신간이 만권남짓 들어온다고 하지만 실제 신문이나 관보등을 빼면 터무니 없이 줄어듭니다.

이러니 반드시 봐야될만한 전문 서적류는 거의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걸립니다. 대출은 된답니다.
 


국립 중앙도서관 관내에서만...


국립중앙도서관자체로 이미 관내 예약대출시스템 있는데 그거 그냥 우려먹었군요. 
지방에서 고속버스타고 올라오면 고속터미널 바로 뒤이니 찾아 오기는 편하겠습니다. - -;
생각해 보니 무투파 국회의원님들의 국회 도서관도 당연히 여기서 제외됩니다.

우째 도서관 관련 정책은 5공 전대머리보다 더합니다.(국립중앙도서관 강남이전한 사람이 전대머리)

제안하나 한다면 각 공공도서관의 열람실 하나만 철거하고 인문, 자연과학, 사회과학, 예술등의 특화된 주제로 인접 도서관과 겹치기 않게 자료실 하나만 만들어 주면 안될까요? 그렇게만 해준다면 이런 책바다 같은 시스템이 제구실을 할수 있을겁니다.

 


덧글

  • 초록불 2009/03/25 09:01 # 답글

    도서관 규모가 그랬군요. 충격적입니다.
  • 천하귀남 2009/03/25 11:15 #

    실제로 상황이 더 나쁜것이 지역도서관이 10년이 넘으면 수장고도 다 차버려서 헌책을 내다 버리기 전에는 새책들여오기가 뭐해집니다. 여기에 지역도서관에 어린이열람실이 있으니 일반인 대상 서적은 훨씬 더 줄어듭니다.
    결국 볼 책이 없습니다.
  • Extey 2009/03/25 09:09 # 답글

    저희집에서 제일 가까운 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이라.... 책 대출이 가능한 구립도서관 하나 있음 정말 좋겠더군요.... 아님 정말 보존용 도서와 대출 가능 도서를 별도 구매해 주면 좋을거 같아요;
  • 천하귀남 2009/03/25 11:18 #

    국립중앙도서관의 책은 납본이라고 법으로 제출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니 책이 많은것이고 지역도서관은 구매인데 어디 문화관련 예산이 그렇게 넉넉하던가요... 그러니 지역도서관은 개판 오분전 입니다.
  • 카바론 2009/03/25 10:16 # 삭제 답글

    앞으로 출판사들은 한권이 아니라 한 세권쯤 해서 넉넉히 바칩시다. (응?)
  • 천하귀남 2009/03/25 11:19 #

    지역도서관은 구입예산이 부족해서 이미 포기상태 비슷합니다. 볼 책이 없습니다.
  • IEATTA 2009/03/25 10:48 # 답글

    그래서 집근처 큰 대학도서관을 뒤비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죠.
  • 천하귀남 2009/03/25 11:20 #

    궁금한게 대학도서관들 보안시스템 때문에 일반인 출입이 불가능하지 않던가요?
    가볼만한 서울지역 대학도서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샐리 2009/03/25 10:55 # 답글

    국중의 답변을 읽어보니 책바다 서비스에 가입해있고 신청도 가능하며, 집으로 빌려갈 수는 없지만 동네 도서관에 출퇴근해서 읽을 수 있다는 것 아닙니까? 지방 사는 분들은 그래도 저 서비스가 있어서 집근처 도서관에 책이 오면 3주간 읽을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동네 도서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22시까지 관내열람할 수 있고, 일요일에도 열거든요. 희귀본의 소장가치와 국민들의 읽을권리를 그래도 잘 조화한 제도 같아 보여요 ^^;;
  • 천하귀남 2009/03/25 11:12 #

    저기 말은 조금 내용이 불명확합니다.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직접 문의 해본 결과 저 신청 도서관이란건 국립 중앙도서관을 말합니다. 결국 국립 중앙도서관은 대출이 안됩니다.
  • IEATTA 2009/03/25 11:20 #

    국중 뿐만 아니라 서울 내의 대형 국/시립 도서관들은 관외대출이 안되더군요.
    국회도서관에서 전에 빌리려다가 물먹은 기억이 있네요.
  • 천하귀남 2009/03/25 11:26 #

    국리 중앙도서관 700만권 국회 도서관 230만권 여기 빼면...
    전국의 지방도서관을 모두 합쳐도 상대가 될까 말까 할테고 중복도서 제외하면 아예 비교도 안될겁니다.
  • 샐리 2009/03/25 11:46 #

    저 '신청도서관'이 국중이라고요?!? 뭐, 뭐야 저거, 한국말 문장이 이상해@.@;;; 앞의 문맥 ('다른 도서관에 없는 책에 대해 상호대차 서비스에 참여중') 과 전혀 안 맞잖아요;;;;;;;;; 저, 저건 '다른 도서관에 없는 책은 상호대차 불참여'라고 해야지 orz
    정말 황당한 공지네요;;; 결국은 직접 가서 빌리라는 얘기이니 그것도 안습이고-_;
  • 천하귀남 2009/03/25 12:26 #

    문학적 소양이 뛰어난 국중입니다. ^^;
  • 슈르 2009/03/25 14:53 # 답글

    방금 국립중앙도서관에 연락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샐리님의 첫 덧글이 정확한 내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한 '대출'은 불가능하지만 신청 도서관(신청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 관내에서 '열람'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 천하귀남 2009/03/25 15:49 #

    책바다 홈페이지의 전화번호로 연락해 확인해 봤습니다.
    지금은 안된다고 하시는군요. 어디에 물어보느냐에 따라 말이 달라집니다. - -;

    슈르님이 알아보신내용은 맞습니다. 헌데 국립 중앙도서관의 서고이동/정리로 올해는 서비스가 안된다고 합니다.
    전에 국립중앙도서관 1층의 정보봉사실에 서 안된다고 했는데 내부적으로는 이런 사정때문인가 봅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폐만 끼쳤군요. 오류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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