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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C10 넷북 - 너 친아버지가 누구니? by 천하귀남

삼성의 넷북 NC10에 대한 검색을 하던중 삼성이 자체 생산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삼성이 올 8월까지도 넷북에 적극적인 의사가 없었는데 제품은 9월에 발표를 했습니다.
노트북이란게 한달만에 설계하고 공장지어서 생산이 되는 물건이던가요?
남의집 업둥이에 70만원 가까운 비싼돈내고 친자식처럼 대하는게 아닌지 의심됩니다.

제가 잘못본걸수도 있지만 3류 황색신문기자라도 된마냥 한번 기사를 추적해 보겠습니다.
주요일자별로 신문등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라는 분들의 말을 모아보면...

06-26 전자신문
삼보, 보급형 '넷톱'으로 1인 2PC시대 연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저가 PC의 시장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나라 PC 사용자들은 성능에 대한 기대치가 각별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넷북의 인기가 지속될지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넷톱에는 아직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 이때는 넷북? 먹는거임? 돈안됨! 이런 반응입니다.



07-24 디지털 타임즈
LG 9월엔 `넷북` 사업 해볼까
삼성전자 관계자는 "넷북 시장은 본격적인 시장 형성이 안됐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진출할 계획이 없다"며 "하지만 시장추이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시장추이는 관심이 있다? 뭔가 뉘앙스를 풍깁니다.



08-20 전자신문
넷북 '돌풍'‥삼성·LG도 진출 검토
삼성전자도 “넷북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 시장 진출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논의중? 적극적인 시장진출생각을 한다는 뜻일수도 있는데 아직 예산집행은 안됬을겁니다.



08-28 디지털 데일리
한국 전자업계, 獨 IFA서 첨단 기술력 뽐내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노트북 세계 진출을 적극 도모한다. 13.3인치 제품 중서 가장 가벼운 1.27kg 무게의 프리미엄 노트북 '센스 X360'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 IFA는 바이어중심의 세계최대의 전자/가전관련 전시회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LG는 부랴부랴 난리쳐서 아수스의 WIND OEM인 X110을 출시 했는데 삼성은 넷북의 출시는 없었습니다. 하다못해 목업이나 컨셉제품이라도 보여놔야 나중에 마케팅비용이 줄든다는거 모르는건 아닐텐데요. 결국 이때까지 하나도 준비가 안됬다는 말일겁니다.



09-02 디지털 데일리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41583
UMPC '센스 Q1' 시리즈로 UMPC 시장 공략에 앞장섰던 삼성전자도 빠르면 오는 10월 넷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도 연내 넷북 출시를 계획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1 시리즈 신제품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며 "넷북은 해외시장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넷북에 대한 최초 출시언급입니다. 그런데 빨라야 10월입니다. 8월 하순까지 준비가 없었는데 10월도 빠른거 아닌감?



09-22 전자신문 
삼성전자, 미니 노트북 출시
삼성전자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하면서도 노트북에 버금가는 성능을 겸비한 미니 노트북 신제품 ‘NC10·사진’을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7삭동이? 아니 20일만에 애가 나왔군요... 게다가 국내 출시는 안한다더니? 



11-13 전자신문
판매 돌풍 '넷북'…이익은 '글쎄' 11월 13일
국내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넷북을 직접 생산하는 삼성전자도 중국 공장에서 제품 전량을 수입해 오기 때문에 여파를 피하기는 어렵다.

- 뭐 국내 여건상 이제 중국에서 생산하는건 어느정도 당연하겠지만 설계하고 공장라인설치하고 이런게 이렇게 빨리 가능할까요? 중국 5000년의 신비?


대충 어느정도 짐작이 갑니다. 아마 디자인과 프로그램 한글화는 삼성이하고 중국내의 넷북 OEM공장을 통짜로 인수한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시중엔 ASUS의 OEM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실제로 넷북을 설계까지 가능한 회사는 그리 많지 안습니다. 삼성이 능력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센트리노2등도 발표하기 한참전에 기술샘플이 제공되 라인업 계획이 주어지는데 저렇게 초속성으로는 못할게 뻔합니다.

현재 중국에 OEM으로 넷북을 만드는 공장이 제법 있습니다. 주로 대만에 본사가 잇습니다. 이곳들과 손잡는다면 제품하나는 뚝딱일겁니다.

출시 초기부터는 국산인지 아닌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10월 넘어서며 국산운운하는 말이 들리더군요.
국산이 맞다면 당당하게 밝히기를 바라겠지만 시절이 어느시절인데 국산애용 운운하는 쉰떡밥인지 걱정됩니다.
뭐 대기업이라 AS나 마케팅 비용이 높다고 하는데 그러면 삼성이나 LG보다 몇배큰 델이나 HP는 믿지는 장사일까요?
회사차원의 비용절감에도 많이좀 신경써줬으면 합니다. 

덧글

  • 제너럴 2008/11/17 12:17 # 답글

    역시 삼성은 볼게 A/S밖에 없음.

    비싸기도 비싸고 디자인은 더럽게 구리고....
  • 천하귀남 2008/11/17 12:37 #

    뭐 돈내는 만큼 그정도 AS가 없다면 곤란합니다.
    문제는 장인의 솜씨가 시간이 지나도 안보인다는게 섭섭할 뿐입니다.
  • Flux한아 2008/11/17 13:34 # 답글

    결론은 돈....문제는 실직적으로A/S도 별루라는거죠...ㄷㄷㄷ
  • 천하귀남 2008/11/17 14:25 #

    수리에 기술이 많이 필요한 정밀기기에서는 AS보다는 문제발생 자체를 줄이는게 더 효과적일겁니다.
    일단 고장나면 그 메이커에 대한 신뢰는 휴지가 되버리는데 그걸 이해 못하는 분들도 많아요 - -;
  • Flux한아 2008/11/17 14:36 #

    제 친구놈 PDA폰 지금 계속 다운되고 포맷되는데 '규정'때문에 교환은 안돼고...수리를 하자니 원인불명으로 계속 수리조치내역이 다르고...완전 그지같죠...
  • 천하귀남 2008/11/17 14:56 #

    AS관련법을 동일위치 상관없이 3회 이상 고장시 환불및 피해보상으로 바꾸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이건 고객이 AS하다가 지쳐 떨어지는 판이니... - -;
  • 로오나 2008/11/17 14:37 # 답글

    뭐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존모델 중에는 가장 평가가 좋은 모델 중에 하나라는게 참.(...) 같이 나온 X110하고 정말 비교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 그런 듯. NC10이 국산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저도 의문을 갖고 있는 점 중에 하나입니다만 지금으로선 삼성이 아수스나 기타 넷북 업체의 설계를 '통째로 돈주고 사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부품배치라던가 이런 것만 좀 손을 봐서 뚝딱 정도 하지 않았을까? 안 그러면 이 쾌속의 개발기간이 납득이 안되죠.

    제가 기대하고 있는 것은 만약 해외사이트에서도 괜찮은 평이 나온 이 넷북이(일단 환차로 인해서 국내 체감가보다 싸니까 더 메리트가 철철-_-;) 해외시장에서 죽쑤고 있는 삼성노트북 제품군보다 월등한 성과를 거두었을 경우 삼성이 이후 넷북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입니다. 후후후.
  • 천하귀남 2008/11/17 15:03 #

    이제품 원출처가 에이서의 제품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기는 합니다. 상태LED나 커네거 배열을 보면 어느정도는 짐작이 가능하긴 합니다. 그리고 삼성이나 LG입장에서는 이모델이 프리미엄 시장을 깍아먹는 역적이 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방치할수는 없으니 좀더 다듬은 차기모델도 곧 나오기는 할겁니다. 이건 자기들이 직접 설계하고 만들겠지요.

    문제는 인텔이 셀러론등의 저가 CPU시장을 잠식하는 망나니 자식으로 아톰을 의심한다고 하는데... 좀 지켜 보기는 해야할듯합니다. AMD의 넷북용 CPU가 잘만 나와주면 울며 겨자먹기일망정 팔기는 팔아야 겠지요 ^^
  • 천하귀남 2008/11/17 15:05 #

    제가 보기에는 통째로 설계도에 공장에 한국내 독점권까지 사들인걸로 보입니다.
  • 도형이_베리엔젤 2008/11/17 20:19 # 답글

    저도 아수스 1000h를 구입하긴 했지만 넷북의 성능은 거의 똑같아서
    디자인이나 가격에서 결국 구매여부가 달려 있는것 같습니다.

    컴퓨터 부품은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환율 폭등 이후로 가격이 약간 떨어진거 보면 신기하더군요.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하는건지?
    아무튼 가격적인 메리트를 보면 아수스, MSI 중에 하나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천하귀남 2008/11/18 08:03 #

    상당수 넷북이 그놈이 그놈이라 키보드에 치명적인 문제만 아니면 별 문제가 없으니 가격과 배터리를 보고 구입하는게 가장 나을듯 합니다. 디자인은 조심해야 하는게 2~3년쯤 지나면 예전에는 멋있어 보였는데 도색이 벗겨진다던가 때가탄다던가 하는 이유로 보기가 흉해지는 경우가 제법(몇몇 메이커는 거의 확실)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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