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찍는물건의 상당수가 어디를 갔을때 느낌을 기록하는 풍경과 거기서 보는 물건, 조그만 식물등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촬영과 매크로 촬영이 동시에 필요했습니다. 또 매크로 렌즈란것이 선예도면에서는 워낙 월등한 렌즈라 매크로렌즈를 포기할수가 없더군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토키나 AT-X M35 PRO DX를 찾았습니다. 올초에 발매된 신형 렌즈 입니다. 화각이 35mm 1.6배면 56mm화각이 나옵니다. 여기에 등배도 가능하더군요.
문제는 워낙 신형이고 토키나에대한 인식이 낮다보니 발매정보 이외에는 거의 정보가 없습니다. 그래도 이리저리 알아보니 토키나가 펜탁스의 렌즈를 만들어내는 업체인지라 이렌즈도 펜탁스렌즈에 모양을 좀 달리해서 있더군요
정보를 찾아보니 평가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펜탁스의 고급렌즈군인 리밋렌즈 다운 능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47만냥이라 조금 부담되기는 하는데 갖고있는 렌즈와 플래쉬 몇개를 처분해야할듯합니다.
스펙은 이렇습니다.
* 니콘 마운트 기준입니다.촛점거리 | 35mm |
최대 개방 조리개 | f/2.8 |
최소 조리개 | f/22 |
렌즈 구성 | 8군 9매 |
코팅 | 다층막 코팅 (멀티코팅) |
화각 | 43° |
최소 촛점거리 | 0.14m |
매크로 최대배율 | 1:1 |
조리개날 갯수 | 9매 |
필터 사이즈 | 52㎜ |
렌즈 최대 직경 | 73.2mm |
길이 | 60.4mm |
무게 | 340g |
마운트 | Nikon AF, Canon EOS (DSLR 카메라용) |
후드 | MH-522 (메탈 후드) |
스펙상 언급할만한 요소는 35mm의 초점거리인데 캐논에서는 56mm화각이 나옵니다. 약간 답답하지만 2주정도 사용해본 지금 충분히 표준화각대로 쓸만합니다.
최소조리개가 22정도인데 좀 아쉽기는 하지만 실제 이정도로 조이면 회절현상으로 화질저하가 나오는지라 잘 안쓰는 조리개입니다.
문제는 14Cm인 최단거리인데 이건 센서기준이고 실제 렌즈 끝단으로 16mm 인가로 아주 바짝붙습니다. 그나마 메탈후드 사용시 6mm로 렌즈그림자 문제로 사용이 아주 애매 합니다.
DX포멧이라 크롭바디 렌즈에만 적용됩니다. 니콘의 D60이하 기종에서는 af모터가 없어 수동으로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다.
거리창과 접사배율표시가 있습니다. 재질은 시그마의 펄재질에 비하면 정말 양반입니다.


클러칭 AF전환기능이 있어서 포커스 링을 밀면 AF당기면 MF가 됩니다. 제경우 스플릿 스크린을 사용해서 수동포커스에도 대응하기가 아주 편합니다.

등배 촬영에서 이정도는 튀어나옵니다. 다만 경통회전이 없는건 장점입니다.

꼴에 후드랍시고 하나 달고있는데 이걸 빼면 렌즈가 포커스링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링플래쉬 사용이 상당히 제한됩니다. PL필터를 달아보니 후드가 없어도 장착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아직 이리저리 찍도 다니는 중이라 쓸만한 샘플사진이 적습니다.
대충 크롭바디에서 뛰어난 선예도와 매크로렌즈라는 특성을 지닌 표준화각 단렌즈로 가치가 월등하다고 봅니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