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age.egloos.com

포토로그



카메라가방 나노프로 시에라 자석제거 개량버전 리뷰 by 천하귀남

두어달전에 나노프로의 자석문제로 SLR클럽에 글을 올렸습니다.

1년이나 마음에 들게 잘써온 가방이 자석문제로 크게 실망을 주었지요. 하지만 노트북 + 카메라 두가지를 동시에 담으면서 카메라가방 티를 안내는 물건은 별로 없는지라 그냥 썼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가방수입사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자기네가 이번에 새로 수입을 하는데 그런문제가 있는줄은 몰랐으니 의견을 듣고 싶다더군요. 자석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개량한 버전을 보내주시더군요

중저가 삼각대인 TMK시리즈를 만들고 벤로삼각대등을 수입하는 에이스 상사가 이번에 나노프로의 새로운 수입사가 됬다고 합니다. - -; 낭패스럽겠지요 기껏수입했는데 결함품이라는 글이 SLR클럽에 올라가 버렸으니.. 업체분 말로는 그런이유로 자기들이 국내에서 재가공했다고 합니다.

헌데 이번에 새로들어온 물량은 예전모델과는 다른점도 좀 있습니다.

일단 스펙은

아래에 깔린것이 1년전에 제가 산 나노프로의 스펙이고 위에 펼쳐진것이 신모델입니다. 가장중요한건 크기가 좀 늘었습니다. 폭이 0.5인치 높이가 0.25인치 정도 늘었습니다. 색상도 파란색이 추가되고 천의 재질도 1680데니아의 나일론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단의 실이 굵어졌습니다.
 


문제의 외부 주머니의 자석이 똑딱이단추로 바뀌었습니다. 천의 일부를 잘라내고 덥개식으로 바꿔서 단추를 단것인데 비교적 복잡한 공정없이 처리됬습니다. 처음 나노프로의 자석문제때 찍찍이로 바꿀려면 재봉이라든가 하는 문제가 골아프겠다고 생각했는데 나름대로 해결이 됬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안나오지만 자석이 들어있어 천이 튀어나온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재생산이 아닌 수정한 부분입니다. 수입사분들이 고생많이 하셨을듯 합니다.

 



잡담으로 가방에 나침반이 달려있는데 예전에는 장식으로 달아둔 엉터리인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가방에 들어있던 자석때문에 맛이간거였더군요.



 

실제 수납사진입니다. 폭이 0.5인치 늘었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플레이트 장착시 뻑뻑하게 들어가던게 줄었습니다. 쿠션은 크고 작은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쿠션이 두개라 가뜩이나 아슬아슬한 용적을 더욱 줄이는 셈이기는 하지만 렌즈하나, 플래쉬, 렌즈달린 카메라 하나는 들어갑니다.
하지만 실제 노트북을 같이 들고다닌다면 노트북의 전원이나 악세사리 문제도 있으니 쿠션두개를 다쓸수는 없습니다. 제경우 쿠션을 다빼고 가죽주머니에 넣어다닙니다. 하지만 실제 무게문제로 카메라와 노트북의 풀장비는 거의 갖고다니지 않습니다.

 



사이드고정장비가 변했습니다. 슬립락 잠금장치로 바뀌어서 예전모델에서 저절로 풀려 늘어지던 문제가 해결됬습니다. 헌데 아래쪽에 달린줄이라 저기에 뭐를 달면 덜렁덜렁 쳐저서 보기가 좀 애매 합니다.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검정색이 구형, 올리브 그린이 신형입니다. 900데니아에서 1680데니아의 나일론으로 변했는데 데니아는 실의 굵기를 말합니다. 굵어진만큼 강도가 늘어나지요. 구형에서 1년정도 쓰면 천에 보풀이 일고 일부 터지는곳도 있었는데 개선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방수는 기대 못합니다. 발수 운운하는 내용이 있지만 어제 퇴근중에 비를 맞고보니 금방 스며들더군요 지퍼역시 방수가 안되는 일반지퍼입니다. 천이 올이굵어지는 만큼 물에대한 저항은 낮아진게 아닌가 합니다.

 




전체적인 외형에서는 변한게 크게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약간 개조사항을 추가했습니다.




바로 가죽으로 벨트고리를 만들어달고 역시 가죽으로 작은 벨트를 만들었습니다. 가방위가 평평해서 삼각대 같은걸 얹어사용하기가 좋은데 고정시킬 방법이 부실하더군요





저런식으로 삼각대를 매달기 좋습니다. 우산등도 매달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노트북과 함께하는 작은 카메라 가방으로 좋습니다. 용적은 작긴해도 도심에서 당일치기 출사용으로는 무리가 없고 카메라 가방티가 나지 않는점도 좋습니다.

 

문제는...

시중에 자석제거가 안된물건이 있을수 있습니다. 수입사가 바뀌면서 이전에 수입된 인터넷에서 팔리고 있는데 이건 자석제거여부가 불확실합니다. 참고로 용산에서 오프라인매장에 가보니 구형모델인데도 자석을 제거하고 찍찍이로 대체한 모델이있었습니다. 구입시 자석여부를 확인해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덧글

  • 물루 2007/10/22 19:27 # 삭제 답글

    SLR클럽의 사용기와 이곳 사용기를 보고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세로그립 장착한 DSLR바디와 노트북을 함께 넣을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어렵겠군요...
  • 바퀴군 2008/05/06 03:13 # 삭제 답글

    맞습니다... 자석이 문제지요...
    작년 5월 자석에 노트북 하드가 와장창... ㅠ_ㅠ;;
    뭐.. 그뒤로는 노트북 않가지고 다닙니다만... (무겁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해서.. ^^;)
    저도 그렇게 개조해서쓰면 되겠내요.. ^^;
    개조해주는곳이나 알아봐야겠군요.. ^^;;
  • Dustin 2010/10/26 15:52 # 답글

    숄더백이라 미묘하군요...
  • 천하귀남 2010/10/26 16:07 #

    미묘하긴 하지요. ^^
    제경우 저것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지하철에서 가방을 무릅위에 올리고 다시 가방위에 노트북을 올리는데 백팩은 이게 엄청 불편하더군요. ^^;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 위젯 (화이트)

126955
5530
5922785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409

당부드리는 말

블로그 사진을 포함한 전체가 아닌 일부의 내용은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생각이 있다면 욕설과 과도한 비아냥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정도가 심하거나 비로그인의 글은 임의 삭제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A타입 클린 캠페인 위젯

방문자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