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age.egloos.com

포토로그



맛있는 커피의 핵심 - 보존기간 by 천하귀남

 천리밖 음식은 먹지마라.

굳이 공자님의 말이 아니더라도 갓수확한 신선한 재료는 먹거리의 핵심중 하나입니다.
원두커피를 즐기다 보니 관련된 정보를 자주 찾아보는데 월간 커피에 커피의 보존기간과 향미의 관계에 대한 글이 있었습니다.

월간 COFFEE 6월호 완전한 에스프레소 6장 에스프레소 커피의 포장과 저장 - 신선도(박사 문준웅) 에서 일부 인용합니다.
여기를 보면 보통수준의 커피는 일반적인 밸브 포장으로 12주 - 3개월 정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커피는 로스팅이라는 볶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향기의 주성분인 커피안의 지방이 산패하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분쇄하면 이건 아주 급격하게 진행됩니다.
이런이유로 신선한 커피라는건 로스팅후 얼마가 지났느냐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스타벅스나 할리스, 빈스앤빈스, 백화점 등의 원두커피를 파는곳들을 확인해 봤습니다.
5월에서 7월 사이에 종로, 강남 등지에서 확인해 봤습니다.

결과가 참 애매하더군요

일단 저위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업체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3개월을 넘기고 1년전후도 흔한데다 가끔 2년이 다되가는 물건도 있습니다.

일단 스타벅스가 가장 나은 편이더군요 스타벅스는 자체유통기간이 6개월 정도인데 외국에서 로스팅해 배로들어오는데 2~3개월쯤 걸립니다. 하지만 가장많이 팔려나가는 업체이고 유통기한 넘긴건 확실하게 치웁니다. 그때문에 대충 3개월정도 경과한 커피 입니다. 가끔 특별품이라고 매장에 들어오는것들은 그나마 덜 오래된 것들이더군요

문제는 광고에서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한다는 업체들입니다.
확실히 한달안에 매장에 진열됩니다. 그런데... 상품을 버리기 전에는 교체를 안합니다. 할로겐 조명아래 따땃한곳에서 몇달을 방치됩니다. 유통기한도 1년으로 표시되 있는데 그때까지 교체 안할건가요?
지나가던 손님들이 한번씩 만져댄 통에 포장재질도 우글쭈글합니다.

모든매장이 이러지는 않겠지만 문제가 좀 심합니다.

그리고... 백화점 이곳은 커피매장 문 닫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커피 유통기한이란걸 모르고 그냥 유통기한 안지난건 문제없다 고만 하시더군요
백화점은 외국수입산이 많은데 가장 치명적인건 생산일자 표시가 거의 없습니다.
식품위생법상 커피등은 2년의 유통기한을 보장받습니다.
그럼 2년전에 나온것도 있을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확실히 국내 원두시장이 작습니다. 그러다보니 팔리지 않는 원두가 매장에서 굴러다니는 경우가 흔합니다.
맛없는 원두 뿐이니 원두시장은 클수가 없을까요?


대안은 있습니다. 자가로스팅샵입니다. 커피집중에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흔한경우인데 국내에서도 요즘 늘고 있습니다. 수도권이라면 시나 구정도면 한두곳은 있더군요
커피마루 등에서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제경우 종로에서 구입했습니다. 바로 어제 로스팅한것이라고 하네요.
집에 도착하는대로 한잔 마셔 봐야 할듯 합니다.

덧글

  • 주차장 2009/10/30 20:21 #

    문제는 제 경험 상 소형 배전기로 샾에서 배전한 제품이 이상하게 보존기간이 더 짧다고 느끼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로스팅도 하지만 제가 로스팅한 커피도 그와같이 기한이 좀 더 짧다는 느낌이구요. 라바짜, 일리 같은 제품과 비교해 봐서도 그런 느낌인데... 저만 그런건지?
  • 천하귀남 2009/10/31 12:07 #

    자가로스팅샵하고 스타벅스 원두하고 비교하면 자가쪽은 기름이 번들번들 하던데 이게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대형샵은 밸브포장을 한다고 해도 질소 충전이나 여러가지 기술을 쓸수 있은테니 그쪽이 그런면에서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헌데 그래봐야 유통과정에서 까먹으니 그놈이 그놈이겠지요.
    50g단위 질소충전 소포장 같은게 나와주면 참 좋을듯 한데 말입니다.
  • 주차장 2009/11/01 00:47 #

    유분은 배전의 강도에 따라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그리고 희안하게 유분이라는 것은 중강배전이라도 바로는 안나오다가 좀 있으면 확 나오고, 그 다음에는 서서히 흡수가 되는지 표면이 말라가더군요. 물론 기름이 나올 정도의 강배전은 좀 다르고. 하여간 아직도 이 부분은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뭔가 확실한 이론이나 납득할만한 가설을 찾기전까지 개인적으로 답은 보류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 위젯 (화이트)

187199
1383
6301685

2019 대표이글루_IT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410

당부드리는 말

블로그 사진을 포함한 전체가 아닌 일부의 내용은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생각이 있다면 욕설과 과도한 비아냥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정도가 심하거나 비로그인의 글은 임의 삭제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A타입 클린 캠페인 위젯

방문자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