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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도 엠파스에 통합될려는 건가? 귀냄이 느낌

카테고리 뷰 변경에 대하여

최근의 이오공감2.0에서 태그추가, 카테고리 개선등의 사건을 보면서 이글루스 측의 대응을 보니...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왔다고 볼수밖에는 없군요
세상에 베타 테스트도 제대로 안한 서비스를 오픈하고 욕을 그렇게 먹는데도 유지하다니요
가장어렵게 구축되는 사이트 신뢰도를 저렇게 헌신짝처럼 손상을 입히다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이글루스가 블로그분야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데 저런행위를 한다는건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보통 사이트가 저렇게 노는 경우의 하나가 생존의 위기가 닥친경우입니다.
당장 죽느냐 사느냐인데 뭐라도 해야되지 않냐 라는 일종의 발악이지요

이번에 카테고리 링크 개선문제를 보면서 이글루스 측이 말하는 내용중에
블로그에 있어서 탐색이 검색보다 우선한다
라는 말을 자꾸 중얼거립니다. 헌데 이건 2004년 5월에 온네트라는 회사 시절에 중얼거린거고
지금은 SK커뮤니케이션으로 양도된지 한참입니다. 그런데 아직 핵심 정책이 바뀌지 않았다는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SK커뮤니케이션의 인수합병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자체서비스로 네이트닷컴이 있습니다. 헌데 이게 죽을쑵니다. 검색은 네이버에 클럽서비스는 다음에 개인사이트는 사이월드에 밀립니다. 뭐좀해보겠다고 이리저리 해보고 라이코스도 사들이고 통이라는 블로그서비스(?)도 해봤지만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사이월드를 사들입니다. 300만이라는 유저도 함께 사들였습니다. 사이월드2를 개발하고 네이트와 서비스 융합을 시도합니다. 결과는 실패했습니다. 사이월드가 독특한 성격이 있다보니 네이트와 융합에 실패한것이지요 사이월드2역시 외부적으로는 큰효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다음으로 이글루스를 사들입니다. 헌데 이글루스도 색채가 너무 튑니다. 이부분은 아래에서 따로 애기하겠습니다.

결정타는 엠파스를 인수합니다. 검색분야2위! 실상은 네이버가 70%의 점유율이니 네이버 규모의 1/3정도밖에는 안됩니다. 헌데 네이트도 검색포털인데 엠파스를 또 인수? 애매하지요

그러다보니 완전 중복 천지입니다. 포털로만 엠파스와 네이트가 있고 블로그와 같은 개인미디어는 사이월드, 이글루스, 엠파스블로그, 네이트블로그(통) 의 4개가 있습니다. 검색엔진도 네이버, 엠파스 , 라이코스의 3개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각각의 사이트를 통합해야 합니다. 결국 포털은 그나마 제대로된 엠파스를 중심으로 합니다. SK커뮤니케이션을 엠파스에 흡수시킨겁니다. 이 와중에서 네이트쪽을 정리할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있습니다. 검색도 엠파스를 중심으로 통합합니다.

그런데...

개인미디어쪽은 어떨까요?

이게 문제입니다. 색깔이 제멋대로들이니 통합시키기 어렵습니다. 무조건 통합했다가는 회원의 대량이탈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단 사이월드는 못건드립니다. 회원300만이 보통아까워야지요 도토리장사 때려칠수는 없을겁니다.

그럼? 문제는 엠파스 블로그, 네이트 블로그, 이글루스의 3개 블로그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서든 합쳐야 합니다. 이제 감이 오시나요?


이글루스만 놓고 보면 선택은 두가지 입니다. 투자를 하던지 끊던지.

제가 생각하기에는 투자중단, 노골적으로는 방치입니다.  
일단은 포털통합에 역량을 집중하기도 해야겠지만 저 3개블로그의 평가와 전략수립을 할때입니다.
뭐를 살리고 죽일지 살릴놈은 어떻게 써먹을 것인지 생각해야지요

결국 이글루스는 자의든 타의든 변해야 합니다. 티스토리의 성장과 네이버 블로그의 내실화가 무섭게 압박할테고 내부적으로 엠파스와 네이트블로그와의 생존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그러니 완성이고 나발이고 고객이 난리를 치거나 말거나 뭐든 만들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목소리 크고 덩치큰 아기새가 부모에게 벌레를 받아 먹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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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천하귀남 2007/07/07 10:06 # 답글

    윗글은 제마음대로 지어낸 소설입니다. 하지만 개발자라는 제입장에서의 추론을 근거로 했습니다.
  • miriya 2007/07/07 10:35 # 삭제 답글

    이글루스를 방치하려면 애초에 왜 인수했겠습니까?
    달리 말해, 다음은 다음 블로그가 있는데 왜 티스토리를 만들었을까요?
    둘 다 컨셉이 다르기에 양립할 수 있는겁니다.
  • Draco 2007/07/07 10:44 # 삭제 답글

    음..별로 믿음이 안가는 가설이군요. ^^;
  • 천하귀남 2007/07/07 11:22 # 답글

    진짜로 이글루스가 통합되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글루스의 컨텐츠 가치가 얼마인데 그런짓을 하겠습니까
    하지만 이글루스의 덩치를 키우기위한 시도는 앞으로도 다양하게 할꺼라고 봅니다.
    문제는 얼마나 돈이 들어가느냐 하는거죠
    아무리봐도 이글루스쪽 개발진이 뒤에 SK를 엎은거 치고는 너무 부실합니다.
  • 좀비 2007/07/07 11:31 # 삭제 답글

    블로그 서비스를 통합이 된다면 오히려 이글루스 중심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더 어려울 테니까요.
  • 천하귀남 2007/07/07 11:40 # 답글

    확실히 컨셉이 다르기는 한데...
    일단 사이월드와 이글루스의 컨셉이 양끝입니다.
    중간에 낀 네이트블로그와 엠파스 블로그는 뭘까요?
    그나마 엠파스 중심으로의 통합으로 둘중 하나(아마도 네이트 블로그 겠지요?)는 잡아야 할겁니다.
    애매 합니다. 밥(투자)달라는 애들은 3이나 되는 SK의 상황이...
  • 천하귀남 2007/07/07 11:48 # 답글

    싸이월드는 싸이월드2로 상당히 많은 지원을 받았습니다.
    헌데 이번에 네이트와 엠파스와의 통합(실상은 안팔리는 네이트의 정리)으로 당분간 통합작업으로 많은 돈이 들어갈겁니다.
    블로그 계열은 당분간 투자순위가 뒤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태그기능 추가덕에 안심이 될뻔 했는데...
    사이트 느려지게 할것이 뻔한 카테고리개악(다른방법이 없는것도 아닌게 강행한 이유가 뭔감?)
    트랙백이라는 표준방식을 깨버리는 링백지원
    태그기능은 생겼는데 태그 검색은 안되는 반쪽태그(규모가 이렇게 커졌는데 검색기능을 투자 안한다? 돈이 없는거겠지?)

    하여간 한심한몰골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니 몇자 적어봤습니다.
  • 생각없음 2007/07/07 12:13 # 답글

    개발은 하시는데 회사는 안다녀보신 모양이군요.
  • 천하귀남 2007/07/07 12:31 # 답글

    생각없이 인신공격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 흐믐 2007/07/07 15:24 # 삭제 답글

    나열하신 지표가 정확하지 않은것같은데요. 일단 라이코스 korea를 인수한건 맞지만 그곳에서 그 어떠한 서비스를 하는것도 아니고, 현재 lycos.co.kr은 다음 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월드 300만의 회원이라고 하셨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못해도 2000만 정도의 훠원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아는데 말이죠.
  • 천하귀남 2007/07/07 16:08 # 답글

    라이코스는 라이코스코리아를 국내에 세웠다가 장사가 안되서 2002년에 SK에 라이코스코리아만을 팔아먹고 SK는 자사의 네이트닷컴을 라이코스코리아를 기반으로 합쳤습니다.
    그런데 라이코스 자체도 장사가 안되 라이코스의 모회사가 라이코스자체를 다음에 팔아먹은겁니다.
    www.lycos.co.kr 이주소는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에 다음에 넘긴모양입니다.
    www.lycos.co.kr의 현재 소유주는 다음인데 도메인서버는 SK커뮤니케이션즈로 되있네요
    이주소의 검색엔진은 현재 구글을 같다 붙인 상황입니다.
    예전 라이코스코리아의 검색엔진 자체는 네이트안에 들어있습니다. 지금은 다른검색엔진 쓸겁니다.
    싸이월드는 2000만 맞네요 300만이라는건 sk에 통합될때 수치였습니다. 제가 잘못봤네요
  • ew 2007/07/07 18:14 # 삭제 답글

    소문에 의하길.. 네이트는 skt로 팔리고.. 이글루스는 지원이 전혀 없다고 할 정도네요..
    sk컴즈가 제대로 된 블로그 서비스가 하나 없던 시절, 그걸 보강 하려고 이글루스를 산게 아닐까요?
    현재에도 엠파스 검색에 많은 이글루스 블로그 글들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열린 검색이지만, 네이트 통이나 이글루스를 좀더 노출시키고 있는 상황인거 같네요.
    이글루스가 다음으로 다시 팔린다면 최고 일텐데.. ㅠㅠ
  • fulldream 2007/07/08 04:47 # 삭제 답글

    //ew
    이글루스가 다음으로 팔리기는 어려울겝니다. 다음만봐도 다음블로그가 있고 TNC와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티스토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글루스는 컨텐츠 자체로 볼 때 특정 매니아층이 몰려 있는 블로그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반면 SK컴즈는 이글루스의 좋은 컨텐츠를 잘 살리지 못하고 있으며, SK컴즈의 역량을 그동안
    싸이월드에 집중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뭐... 싸이월드를 보면 알겠지만 홈2를 도입했음에도 생각만큼
    반항을 일으키지 못했으며, 네이트의 통서비스는 펌글블로그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그나마 엠파스블로그는
    나름 쓰는 유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중적인 블로그 서비스를 엠파스에 집중하되 매니아적 블로그 서비스는
    이글루스로 두어 다양한 스팩트럼을 가진 블로그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글루스의 현 모습을 보면 예전에 온네트에서 운영했던 모습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모습 때문에 적지않은 유저가 티스토리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블로그도 돈벌 수 있는
    애드센스와 같은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이글루스의 컨텐츠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잘 간구해야 될 듯 싶습니다.
    (이글루스의 컨텐츠가 이글루스에 머무는게 아닌 SK컴즈내 사이트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말이죠.
    SK컴즈는 너무 중복되는게 많아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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