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나랏돈으로 와이브로 사업하겠다고 X배짱

KT, 와이브로 IPTV 정부 지원 요청


정말 황당무계한 일입니다.
 KT는 2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중소기업·대기업 대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을 위한 투자촉진 방안' 회의에서 총 1조5천730억원의 정부 투자 지원을 요청했다. 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31일 KT가 와이브로의 음성탑재 계획이 없다고 방통위를 물먹여 놓고
다음날인 7월 1일에 방통위와 주요통신사 간담회에서 번호이동금지를 받아내더니
다음날에는 대통령을 만나 와이브로에 투자해 달라고요?


허... 사업은 이렇게 하는 것인가 봅니다. 경이롭고 놀랍습니다.

애들 뭔생각으로 사업한답니까?

사실상 와이브로는 죽을 쒀놓고 정부가 독촉하니까 그럼 돈을 대주던가 돈대주면 10조 시장에 4만 8000명 고용효과가 있다고 떠벌리는데 완전 날강도군요.  KT이익이 얼마인데... 사업이 안될거면 사업을 말지 안된다고 나랏돈 내놓으라? 그러면서 번호이동 금지 같은 자기들 이익은 다챙긴다? 과연 대한민국 비지니스 프랜들리 합니다. - -;

아마 2MB는 이거 그럴싸 하다고 하겠지요? 4만8000명 고용한다고 해도 상당수는 비정규직이겠지만 말입니다.


by 천하귀남 | 2009/07/03 09:48 | IT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1)

방통위 떼고 이통사 지원센터로 이름 바꿔라.

휴대폰 번호이동 석달간 제한
엊그제 정부의 와이브로 활성화 따위는 상관없이 KT가 와이브로 음섬탑재를 거부하더니 바로 방통위와 이통사 최고위들이 만나서 한다는 소리가 번호이동제한이라는군요.

[기자 24시] 씁쓸한 `아이폰 열풍`
도데체 뭡니까. 휴대폰도 자기들 마음대로 기능 다 잘라서 들여오고 들여온뒤에도 쓸만한 무선데이터 요금제도 없고 그나마 저렴하던 와이브로도 죽이고, 이제는 싸게 휴대폰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번호 이동까지 막습니다. 그리고 그걸 감독할 방통위는 저러고 있습니다. 정말 브레이크 없이 갈때까지 가는듯합니다.

이런식으로 힘있는 기업이나 정부 위주로 나간다면 모든것을 자기들 마음대로만 해석한다면 결과는 파멸적일겁니다. 극우와 극좌의 양끝단에 히틀러와 스탈린이 있고 둘간에 사람을 잡은 숫자는 별차이가 없다는 것은 생각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by 천하귀남 | 2009/07/03 08:36 | IT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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