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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LED시대가 온다? 과연 그럴려나? by 천하귀남


어디 시장조사 업체의 전망으로 미니 LED시대가 온다고 하는군요.

일단 용어 정리도 좀 필요하긴 한데 미니 LED는 기존 직하형이 이름만 바꾼 겁니다. 물론 좀 더 촘촘하게 배치해서 로컬 디밍 효과를 더욱 강조하긴 한 겁니다.

하지만 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시장조사 기관 이름 빙자해 자사 제품 미리 광고하는 꼬라지가 어디 한두해 이야기던가요.

당장 저 위 통계조차 내년 전망치가 200만대도 못 되는데 2억대인 TV시장의 1%도 못 되는 숫자입니다.

무었보다 이제 43인치 20만원대 50~60인치도 저렴합니다. 대략 전체 물량의 90~95%는 100만원 이하 TV가 대부분인데 한 줌의 고급형 시장은 그냥 그림의 떡이지요.

뭐 그래도 열심히 해보라 하기는 할겁니다. 저것도 어느날 보면 가격 떨어져 있겠지요. 다만 아무리 그래도 마이크로 LED나 OLED등 패널의 원천 기술이 공정 기술과 합쳐져 가격이 떨어지면 몰라도 별도의 백라이트 보드와 그 영상처리가 필요한 미니 LED는 그닥 쉽게 가격 내려가기는 어렵지 않나 합니다. 발열이나 두께의 문제도 약점이겠군요.


2차대전 전차포탄의 차이 - 질과 양의 차이 by 천하귀남


2차대전때 미군의 주력전차인 셔먼이 사용한 75mm주포가 독일군의 판터나 티이거에게 잘 안 먹혀서 손실이 컸다는 이야기는 있는데 탄약 사진을 보니 이해가 한번에 가는군요.

탄피길이 - 안에 들어가는 장약의 차이가 이렇게 컸습니다. 미군의 75mm는 19세기의 눈에 보이는 사거리 정도의 야전포를 기반으로 한 포이고 독일군의 88mm는 고공의 빠른 비행기를 노리기 위해 많은 장약을 쓴 것이다 하는 이야기는 있었는데 이 정도로 차이가 나는군요.

소련군의 T-34 85mm도 나름 합니다. 탄피구경대비 길이는 확실히 독일과 비슷하군요. 이것도 대공포 기반인가 싶군요.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세상에 일류 고수만 있는 것도 아니니 하수나 중수를 한단계 끌어 올려줄 좋은 도구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봅니다. 여기에 고수에게 쥐어주는 명검만큼 무서운 것도 없겠지요.

P.S
참고로 제일 작은 2파운드는 영국산 순항전차에서 주포로 쓰였다고 합니다. 당연 전차포로는 빠르게 퇴출된 물건입니다. 다만 일본군 상대로는 일반 대전차포로 그럭저럭 사용되었다 하긴 합니다.

P.S2
그래도 저 셔면의 75mm포로 2차대전을 이겼으니 대단하긴 하지요. 물론 희생 각오하고 압도적인 숫자로 포위해 측면이나 후면을 노리거나 공군이나 포병 불러 처리한 경우도 많기는 합니다.

31.2인치 전자잉크 패널 실물을 보다 by 천하귀남

종로의 교보문고에 들렀는데 교보의 전자책 홍보를 하는 매대가 있더군요. 전자책이야 뭐 그냥저냥 하다 싶은데...
갑자기 뒤에 있는 안내판이 깜빡거리더군요.


이제 보니 뒤에 있는 안내판도 전자잉크 패널입니다. 스티커 붙은 걸로 보니 31인치 2560x1440해상도의 패널인가 합니다.

이 정도로 큰 패널이 있기는 하군요. 한때 이모니터 사이즈 전자잉크 패널로 책보면 좋겠다 했었는데 실물이 있으니 감개무량 합니다.

현실적으로야 이제 24인치 LCD모니터는 10만원 아래도 나오는 중이고 43인치 4K패널도 20만원 아래에 있는 세상이고 연 생산량은 4억장이 넘습니다. 규모의 경제 면에서 산업적으로 전자잉크는 너무 열세이긴 합니다.

좀 더 찾아보니 32인치 아마 이것과 돌일한 해상도의 컬러 패널도 시험삼아 나온 적이 있군요. 무려 2014년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 긴 시간이 흘렀어도 눌리거나 충격에 패널이 손상되는 내구도 약점에 리프레쉬 시간이 길어 동영상은 어림도 없는 속도문제, 16단계 이상 표시 못하는 계조 등등 기술자체의 한계도 너무 많군요.

저전력 디스플레이라는 특징 덕에 일부에서는 쓰이긴 하는데 약점이 너무 많으니 앞으로도 널리 퍼지긴 어려울 듯 합니다.

P.S
LCD패널 생산량이 4억장이라 했지만 이건 노트북 이상 크기의 이야기이고 모바일용 까지 치면 10억장 나오겠군요.

광명 뉴타운 - 2구역 철거가 마무리단계 by 천하귀남

광명 뉴타운 재건축의 2구역 철거가 마무리 단계에 들었습니다. 올 6월부터 헐더니 최근 1~2개월 사이 급속하게 진척되는군요. 이제 어지간한 구역 경계까지 헐어버린 상황입니다. 한때 저 2구역 자리에 살았는데 요즘 보니 그 집도 헐렸더군요.

이런 식이면 내년에는 착공 들어가 한 2년 뒤인 22년 말이나 23년 초에는 입주 하겠습니다. 35층짜리 아파트인데 빠르면 1년 반이면 거의 짓더군요.

저 역시 바로 인근의 4구역 살다 철거 예정으로 이사 나온 상황이라 다른 구역 상황은 지켜보는 중입니다.

광명의 재개발 구역은 1970년대 시가지가 형성 돼 도로사정등이 열악합니다. 이렇게 헐고 다시 지으면서 길도 6차선으로 넓어지고 여기에 맞춰 다른 구시가 지역의 길도 확장합니다. 재건축 과정에 구역 토지를 일부 기부받아 학교나 다른 관공서, 공원 등도 늘립니다. 광명시장 쪽 재개발 지역 일부에는 200석규모 지하 주차장도 생긴다는군요. 주차장 없는 2000년 이전 주택도 많은데 여기 도움이 되겠습니다.

다만 1,2,4,5,9,10,11 구역과 언덕 너머 철산동 주공 8,9단지의 재건축 기간이 어느정도 겹치니 이 사람들의 이사 문제로 남아 나는 집이 없습니다. 덕분에 가격도 제법 오르는군요. 

전세가 아닌 사서 이주한 덕분에 몇 달 만에 이득도 제법 봤습니다. 이제 느긋하게 입주할 아파트 올라가는 것 지켜 보면 되겠습니다.

무선 마우스 욕심 - 버튼 여러개 멀티페어링 by 천하귀남

요즘 마우스 욕심이 나긴 합니다. 정확히는 7버튼 이상에 멀티 페어링 가능한 무선 마우스인데 이러면 가격이 허용 범위 이상이군요. - 그 돈이면 SSD나 하나 더 사서 PCHDD나 교체하겠습니다.

에이스컴뱃이나 워썬더를 요즘 하다 보니 마우스로 이것 저것 조작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습니다. 뭐 그런것이 있어도 실력이 안 따라가긴 하니 개발의 주석 편자 이긴 합니다. 요즘 어지간 하면 마우스 왼쪽에 버튼 2개가 있는 5버튼이 흔합니다만 여기에 두개 정도만 더 있어도 감지덕지긴 하겠습니다.

쓰면서 알게 된 것이 일반 PC조작에서 마우스와 키보드 중 마우스의 비중이 높다는 부분입니다. 로지텍의 MK585, 590같은 멀티페어링 마우스는 마우스 동글과 블루투스 두가지 연결을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바꿉니다. 동글은 데탑에 꽃고 블투는 노트북에 연결하면 마우스 위에 달린 버튼 하나 눌러 기기변환이 정말 손 쉽습니다.

다만 키보드 까지 추가해 두 기기를 왔다 갔다 하려면 inputdirector 같은 키보드 마우스 공유 프로그램이 유용합니다. (사용법은 이것과 비슷합니다. ) 대신 이 물건은 게임등에서는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마우스의 페어링도 같이 병용해야 합니다.

돌아다니다 발견한 레이저 사의 나가 트리니티 라는 모델입니다. 유선 이긴 한데 왼쪽 측면부를 교환해 많은 버튼을 쓸수 있어 좋더군요. 뭐 유선이고 가격도 십수만원 넘는 물건이라 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여기에 멀티 페어링 안 되는 부분이 저한테는 치명타 입니다.

회사 노트북이 2012년에 구한 MS마우스인데 슬슬 휠이 맛가는 조짐이 보여 하나 사긴 해야 겠는데 뭐를 살까 싶기는 합니다. 전통적으로 튼튼하고 기능도 쓸만한 로지텍의 MK590(논클릭)이 유력하긴 해도 기왕이면 어디 없나 찾아는 보고 있습니다.

유선 키보드를 블루투스로 - 스틸 PXN-K10 by 천하귀남


구로 하이마트 구경갔다가 발견한 물건입니다. 유선 USB 키보드나 마우스를 블루투스로 바꾸는 장치군요.
가격이 좀 세 보이긴 하는데 온라인에서는 2만원 중반이니 이러면 문제 없긴 합니다.

기계식 키보드나 게임용 고급 마우스는 유선이 많은 편인데 이것들을 블루투스로 전환해 연결 가능하게 해줍니다. 스마트폰에서 기계식 키보드나 게이밍 마우스 사용이 용도인 듯 합니다.

다만 살짝 아쉬운 부분은 블루투스 동시연결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2~3개를 지원 한다면 집 데탑에서 쓰다가 다른기기로 전환해 좋겠지만 그건 안 되는가 합니다.

일반적으로 쓸 물건은 좀 아닌데 필요한 분은 있어 보입니다.

위력적인 중저가 중고도 무인기의 공격능력 by 천하귀남


이번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대 활약한 무인기중 터키의 바이락타르 TB2 라는 기종의 활약도 두드러 집니다.

통상 중고도 무인기라 하지만 이 중에도 등급이 있는데 이 물건은 스펙상으로는 1톤 아래의 소형, 가격적으로는 60억 가량의 중급에 해당합니다.


길이 : 6.5 m (21 ft)
날개 폭 : 12 m (39 ft)
최대 이륙 중량 : 650 kg (1,400 lb)
페이로드 : 150 kg (330 lb)
엔진 : 1 x 분사 장치 부착 내연 기관 100 Hp
연료 용량 : 300 리터 (79 US gal)
연료 유형 : 가솔린
최대 속도 : 120 노트 (220 km / h)
순항 속도 : 70 노트 (130 km / h)
실용 상승 한도 : 27,000 피트 (8,200 m)
운용 고도 : 18,000 피트 (5,500 m)
항속 시간 : 27 시간

무장은 대전차 미사일이나 로켓탄도 있지만 Smart Micro Guided Munitions 라는 위 사진의 유도폭탄이 특히 주목할만 합니다.
https://asianmilitaryreview.com/2019/03/roketsans-smart-micro-guided-munitions-boost-effectiveness-of-uavs/
무인기의 카메라 모듈에서 조사하는 레이저를 따라가는 스마트 폭탄 종류입니다. 폭탄이라 하지만 유도에 도움될 정도의 추진기도 달려있나 봅니다.

사진에 보면 굵고 가는 두가지 타입이 달려있는데 MAM-L의 경우 약 22kg, MAM-C의 경우 6.5kg 이고 굵은 쪽은 대전차용 탄두나 기화폭탄 등의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이런 타입 무인기는 정말 골치 아픈것이 현재로 대응 수단이 별로 없습니다. 대공포는 57mm정도는 되야 겨우 5Km고도 도달하니 그 이하 대공포는 상대가 안됩니다. 여기에 저 드론 형상 보시면 알겠지만 어느정도 스텔스 설계도 들어갑니다. 크기도 작으니 발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제일 골 아픈 문제는 가격입니다. 대당 60억짜리 무인기가 나름 비싸보이지만 방공시스템은 더 비쌉니다. 저거 하나 잡자고 수십억 짜리 미사일을 펑펑 쏴 대면 남는 것도 없고 그나마 저쪽은 가격이 싸다 보니 미사일 보다 더 많은 숫자가 동원 되 결국 숫자에 밀려 방공시스템을 구성하는 비싼 장비들이 터져 나갑니다.

그리고 방공 시스템이 제압 당하면 저 물건들은 더욱 활개를 치고 1개 보병 분대 수준 목표까지 폭탄을 떨구고 다닙니다. 후방의 포병대도 노리고 돌아다닙니다.

어찌보면 기존 수백억이상의 전투기를 노리는 시스템으로 저런 저가 무인기를 잡는 것은 상정외가 아닌가 합니다.


저걸 보면서 과연 우리의 방공 체계는 저런 대량 운용하는 중고도 무인기 또 레이더만 켜면 날아다는 자폭드론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 공격에 뭘로 대응할 것인가 고민해야 합니다.


헌데... 정말 답 안 나오긴 합니다. 일단 중고도 드론이 활개치는 5Km정도 고도는 대공포는 물론이고 스팅어같은 맨패즈 시스템이 닿지 않는 거리라 저걸 잡자면 매우 비싼 대공미사일이 필요합니다.

그마나 보이면 다행인데 시속 200Km라는 느린 속도는 레이더 안 걸리게 저공으로 날아다니다 기습 하기도 좋습니다. 물론 이때는 자주 대공포 등이 공격 가능 하긴 합니다 하지만 헬기처럼 아군영역에서 낮게 날고 공격시만 잠시 머리 내밀고 다시 들어가 버리는 식은 대응이 어려울 겁니다.

현재 한국군도 다양한 드론을 연구중이고 실전 대기 중이긴 하지만 저런 드론을 막을 방공수단과 저정도 체급의 공격수단으로의 무인기를 고민하긴 해야 겠더군요. 뭐 그게 다 돈이니 참...

기술적으로 보면 2000년대 이후 민간기술의 발전이 다시 군사기술호 활용되면서 크게 단가를 낮추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스마트 유도무기의 조종장치에 날개를 움직이는 소형의 BLDC모터는 매우 정밀하게 강력한 힘으로 움직이고 영상기술과 레이저 산업의 발전이 비싼 군사용이 아니어도 조달 가능해진 탓이기도 하군요.

P.S
저것 외에도 이스라엘제 IAI 하롭 이라는 자폭 무인기도 대활약 했습니다. 발사후 적 방공망의 전파 신호를 따라가 자폭하거나 혹은 후방에서 무선 카메라로 원격조종해 수동공격도 가능합니다. 그만큼 이 물건은 방공시스템 제압에 특화돼 그 비싼 S-300도 2대나 잡았다는군요. 이 외에도 이런 무인기를 방해하기 위한 전파방해 시스템도 강력한 전파를 쏴대니 하롭의 과녁입니다. 이것도 당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효수당하더군요.


P.S2
한화의 비호 복합의 경우 35mm대공포로 3.5Km의 유효 사거리를 지닙니다. 여기에 신궁의 유효고도는 3.5Km정도 이러면 5Km고도의 8Km사거리를 지닌 바이락타르 TB2를 상대하기는 어렵습니다. 5Km고도의 중고도 드론을 잡자면 대공포는 57mm급은 되어야 머리위만 지키는 수준입니다.
그러고보니 이탈리아가 75mm구경의 자주대공포 운용하긴 하는군요. 장감차인 센타우로의 대공포 모델입니다.

P.S3
자주 대공포의 최고 사양이라 할 판치르-S1이 시리아 내전에서 터키와 이스라엘 무인기에 시달려 여러대 당했습니다. 덕분에 시리아가 도입을 줄인다고 하더군요.

구글포토 무제한도 끝납니다. by 천하귀남


구글포토의 무제한 저장 서비스도 이제 끝나는군요. 과거 원본사이즈 무제한에서 1600만화소급 무제한이었는데 다시한번 변경됩니다.

뭐 헌데 구글의 기본제공 용량 15G도 비교적 충분한 편이긴 하고 제 경우 과거 KT U클라우드나 다음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에서 용량 축소하는 것을 몇번 당해 이리저리 이전하면서 이런 웹저장소에 대한 신뢰가 많이 내려간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그럭저럭 쓰는 드롭박스의 저장폴더를 레실리오 싱크라는 다른 동기화 프로그램과 겹쳐 써왔는데 올해 들어 이렇게 사용했더니 파일 자체가 날아가는 오류가 생겨 드롭박스 공유는 1개 PC에만 적용 시켜 놨습니다.

뭐 이번 일은 그간 구글 포토를 통해 구글의 사진인식 기술에 필요한 사진을 모아왔는데 이제 그런것의 샘플이 충분히 모이다 보니 저리 하는 것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스토리지가 무제한도 아니고 돈이 들어가는 것이니 구글 입장에서 묻 닫는것은 뭐 별수 없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아예 노트북 하나를 사실상의 백업 서버로 사용 중입니다. 위에 언급한 레실리오 싱크(Resilio Sync)라는 자동 동기화 프로그램은 PC한대가 켜져 있어야 한다는 제약은 있지만 용량 제한도 없고 오류도 없이 잘 돌아갑니다. 이걸로 PC3대와 스마트폰2개에 자료를 동기화 시키니 날아갈 위험은 별로 없습니다. 최근 8~9년은 사고 없었군요.

HDMI 셀렉터로 크롬캐스트 출력을 바꾸자 by 천하귀남

4K TV를 구하고 보니 이거 영화 보는 것도 좋지만 사진을 4K로 보거나 인터넷 지도를 꽉채워 보는 모니터 용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다행이 TV의 HDMI단자가 4개나 되는 것으로 골라 이거 변경하기는 참 쉽더군요.

다만 4KTV를 모니터로 쓰면 여기에 달려있는 크롬캐스트는 놀아야 합니다. 뭐 손으로 빼서 옆의 22인치 모니터 쪽에 꽃으면 되지만 아무래도 번거롭지요.


그래서 HDMI 셀렉터를 구해 달았습니다. 버튼만 누르면 크롬 캐스트를 모니터나 TV어느 한쪽으로 연결합니다. 여기에 이 물건은 입출력 방향을 안 가립니다. 1개 입력을 2개 출력 중 하나로 선택 시키거나 2개 입력 중 하나를 1개 출력으로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HDMI 2.0스펙은 물론이고 HDCPI와 같은 보안 기능도 제대로 지원 합니다. HDCPI는 1.2지원이라 하는데 넷플릭스 연결해도 문제 없더군요. USB전원이 필요하긴 한데 이건 TV나 모니터 뒷면에 단자가 있는 경우가 많지요.

구입은 용산의 컴스마트인데 웹에서도 흔하더군요. BT922라는 모델명 입니다. 9500원에 구했습니다.

4K PC 모니터 시장 이제 시작 인가? by 천하귀남

신문 방송 등이 4K 떠들어 댄 지가 벌써 몇년입니다. 헌데 PC에 한정해서 보면 4K모니터가 거의 없습니다.

분명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4K TV와 비교하면 격차가 너무도 심합니다. 다나와에서 상품 가짓수로만 보면 4K모니터는 200여가지 검색되지만 4K TV는 2000개가 넘습니다. 거의 10배 차이더군요. 다만 그래도 신제품이 꾸준히 보이기는 합니다. 느리지만 움직이고는 있습니다.

상세로 내려가 보면 가격대비 크기 면에서 모니터와 TV의 차이가 심합니다. 20만원 선에서 고정할 경우 4K모니터는 28인치, 4K TV는 43인치가 대부분이군요. 헌데 28인치 4K는 픽셀이 너무 자잘합니다. 시력이 안 좋은 사람이나 눈이 쉽게 피로한 경우 좀 꺼려지는 수준입니다. 12~13인치 노트북 보기 힘든 분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4K TV를 PC용으로 쓰는 것이 좀 문제 있는 경우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리프레시가 30Hz로 나온다던가 색상신호를 그래도 전달하지 않고 줄여전송하는 크로마서브샘플링 지원의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TV는 다양하고 가격을 약간 좀 더 주면 확실하긴 하지요.
패널의 가격은 참 눈물나게 저렴합니다. 저래놓고 4K나 FHD나 가격차이도 거의 사라진 지가 몇년이나 되었습니다. 
만들려면 못 만들것이 없지만 아무래도 시장규모가 문제긴 합니다. 한국의 분기당 데탑 판매가 10만대가 안되니 따로 시장 카테고리 만들기도 그런가 합니다.

여기에 4K에 다른 제약의 하나는 게임입니다. 4K로 3D게임을 원활하게 돌리려면 필요한 그래픽카드 요구량이 무섭긴 하지요. 못 돌릴 상황은 아니지만 이제 본격화 된 상황이라 최하 3060급 그래픽 카드가 본격 출시되고 활성화 될 1~2년 뒤는 돼야 하지 않나 합니다.

여기에 지금 20인치대 FHD가 적절한 해상도이면 해상도가 가로세로 2배 커지는 4K모니터는 역시 그 정도로 커 져야 하는데 이건 진짜 책상 위에 공간 안 나오긴 합니다. 저도 가로 160Cm인 책상이니 가능했지 작은 책상은 43인치는 어렵습니다. 가로폭이 1m를 넘습니다. 올리는 것이 된다 해도 다른 것 올릴 공간이 안 나와서 낭패 보는 경우도 생깁니다.
P.S
아무리 봐도 망한 4K PC 모니터 시장 에서 4K PC 모니터 시장 이제 시작 인가? 로 제목을 바꿉니다. 확실히 작년에 비하면 모델이 늘어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냥 43인치 TV 구입하는 것이 좀 나아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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